○ 근본을 빼내고 원천을 막아 버린다
○ 拔(뽑을 발) 本(근본 본) 塞(막힐 색) 源(근원 원) 
 
근본(根本)을 빼내고 원천(源泉)을 막아 버린다는 뜻으로,사물(事物)의 폐단(弊端)을 없애기 위(爲)해서 그 뿌리째 뽑아 버림을 이르는 말. 잡초를 벨 때 뿌리까지 없애라는 斬草除根(참초제근)과 닮았다. 이와 같이 좋지 않은 일의 근본 원인이 되는 요소를 완전히 없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의지를 보일 때 이 비유를 쓴다. 그런데 春秋時代(춘추시대) 魯(노)나라의 학자 左丘明(좌구명)이 쓴 ‘左氏傳(좌씨전)’과 ‘國語(국어)’에 이 말을 사용할 때는 약간씩 다른 의미였다.  
 
晉(진)나라 獻公(헌공)은 이민족에 승리를 거두고 驪姬(여희, 驪는 검은말 려)라는 미녀를 데려왔다. 절색에다 수단도 간교한 여희에 혹해 왕후를 폐하려는 헌공에게 史蘇(사소)라는 산대 점쟁이가 간했다. 이런 미색은 나라를 망친 妺喜(말희)나 妲己(달기), 褒姒(포사)와 같다며 ‘나무를 벨 때 뿌리까지 베지 않으면 반드시 다시 살아나고(伐木不自其本 必復生/ 벌목부자기본 필복생), 물을 막으면서 그 근원을 막지 않으면 반드시 다시 흐르는 법이며(塞水不自其源 必復流/ 색수부자기원 필복류), 재앙을 없앨 때 그 바탕을 없애지 않으면 반드시 다시 난리가 난다(滅禍不自其基 必復亂/ 멸화부자기기 필복란)’고 말렸다. 그러나 헌공은 듣지 않아 진나라는 혼란에 빠졌다. 국어의 晉語(진어) 1편에 실려 있다. 
 
좌씨전 昭公(소공) 9년조에는 이렇게 나온다. ‘의복에 갓과 면류관이 있는 것은 나무와 물에 뿌리와 근원이 있는 것과 같다. 갓을 찢고 면류관을 부수며 뿌리를 뽑고 근원을 막으면(若裂冠毁冕 拔本塞原/ 약열관훼면 발본색원) 오랑캐라도 업신여길 것이다‘. 周(주)나라 景王(경왕)이 국경을 침범한 진나라를 꾸짖으며 한 말이다. 여기선 하늘의 이치를 알고 욕심을 버리라는 것으로 근본을 망치는 행위를 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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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함없이 효도(孝道)를 해야 한다
○ 老(늙을 노) 萊(명아주 래) 之(갈 지) 戱(희롱할 희) 
 
자식(子息)이 나이가 들어도 부모(父母)의 자식(子息)에 대(對)한 마음은 똑같으니 변함없이 효도(孝道)를 해야 한다는 말 
 
중국 초나라 때의 효자인 노래자(老萊子)가 나이 칠십에 어린애의 옷을 입고 늙은 부모 앞에서 재롱을 부려 즐겁게 해 드림으로써 늙음을 잊게 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 班衣之戱(반의지희). 彩衣娛親(채의오친). 戱綵娛親(희채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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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온 고기를 담 밑에 묻다, 남을 더 생각하다.
○ 買(살 매) 肉(고기 육) 埋(묻을 매) 墻(담 장) 
 
푸줏간에서 사 온 고기(買肉)를 담장 밑에 묻는다(埋墻)면 모두 어리석은 행동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사정을 알고 보면 모두 감사할 일이다. ‘검은 고기 맛 좋다 한다’는 속담이 있다. 고기의 겉모양만 보고 맛이 있는지 독이 들었는지 내용을 속단하지 말라는 가르침이다. 이 말대로 사 온 고기를 잘 살펴보고 해로운 것이 들어 있는 것을 알고선 사 왔던 것뿐만 아니라 가게의 고기를 몽땅 사서 담장에 묻었다면 결코 어리석다고 못한다. 더구나 집이 아주 가난하여 끼니를 거를 때가 많았다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理埋毒肉(이매독육)이라고도 한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조선 宣祖(선조) 때에 정승을 지낸 洪瑞鳳(홍서봉, 1572~1645)의 모친이다. 호가 鶴谷(학곡)인 홍서봉은 仁祖反正(인조반정)에 참가한 후로 우의정과 좌의정을 역임했고, 丙子胡亂(병자호란)이 일어났을 때 崔鳴吉(최명길)과 함께 화의를 주장한 사람이다. 홍서봉이 어릴 때 집이 매우 가난하여 ‘거친 밥과 나물국도 자주 거를 때가 많았다(疏食菜羹 每多空缺/ 소사채갱 매다공결). 먹을 食(식)은 이 때는 ’밥 사’의 뜻이다. 그의 어머니가 하루는 여종을 보내 고기를 사오게 했다. 고기의 빛깔을 살펴보니 독이 들어있는 것 같아 정육점에 얼마나 더 있더냐고 물었다. 몇 덩이 더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는 머리 장식을 팔아 돈을 마련했다.  

그리고선 ‘여종을 시켜 고기를 모두 사오게 하고선 담장 밑에 묻었다(使婢盡買其肉 而埋于墻下/ 사비진매기육 이매우장하)’. 홍서봉의 이런 행동은 다른 사람들이 그곳서 고기를 사서 먹은 뒤 병이 날까 염려했기 때문이었다. 훗날 어머니의 이런 마음씨가 천지신명과 통하여 자손들이 반드시 번창할 것이라고 홍서봉이 말했다. 高麗(고려) 이후의 저명인사를 여러 책에서 골라 그들의 훌륭한 말과 선행을 엮은 ‘海東續小學(해동속소학)’에 실려 있는 내용이다. 조선 후기의 학자 朴在馨(박재형)의 저작이다. 

 

다른 표기 언어 吐哺握髮 , 吐哺握发 , tǔ bǔ wò fà

 

토할 토 · 먹을 포 · 쥘 악 · 머리카락 발

목차접기

  1. 출전
  2. 용례

먹던 것을 뱉고, 머리카락을 움켜쥐다. 어진 선비를 얻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자세를 비유하는 말이다.

출전

은(殷)나라 주왕(紂王)을 멸하고 주(周)나라를 세운 무왕(武王)이 죽자 아들 송(誦)이 그 뒤를 이었는데, 그가 성왕(成王)이다. 성왕은 나이가 너무 어렸으므로 무왕의 동생 주공(周公)이 무왕의 유지를 받들어 섭정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주공이 나라를 빼앗을 것이라고 추측했지만, 주공은 어린 성왕을 도와 천하를 태평성세로 만들었다. 주공은 무경(武庚)과 관숙(管叔), 채숙(蔡叔) 등의 반란을 평정하고 주 왕조의 기반을 공고히 한 후, 섭정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주공은 주나라 왕실의 일족과 공신들을 중원의 요지에 배치하여 다스리게 하는 봉건제를 시행했는데, 이때 아들 백금(伯禽)도 노(魯)나라 땅에 봉해지게 되었다.

「아들이 떠나는 자리에서 주공은 아들에게 백성들을 아끼고 잘 다스리라는 당부를 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해 주었다. “나는 문왕(文王)의 아들이고, 무왕의 동생이며, 성왕의 숙부로 천하에서도 결코 비천하지 않은 사람이다. 하지만 나는 머리를 감을 때마다 여러 번 머리를 거머쥐고, 밥을 먹을 때마다 여러 차례 음식을 뱉으면서 천하의 현명한 사람들을 놓칠까 두려워했다. 너는 노 땅에 가면 삼가 다른 사람들에게 교만하지 말아야 한다.”(周公戒伯禽曰, 我文王之子, 武王之弟, 成王之叔父, 我於天下亦不賤矣. 然我一沐三握髮, 一飯三吐哺, 起以待士, 猶恐失天下之賢人. 子之魯, 愼勿以國驕人.)」

이 이야기는 《사기(史記) 〈노주공세가(魯周公世家)〉》에 나온다. 주공은 이렇게 어진 인재를 찾기 위해 사람이 찾아오면 심지어는 밥을 먹다가도 목욕을 하다가도 즉시로 중단하고 사람을 만났다. 주공의 이런 정성과 노력에 대해 왕포(王褒)는 〈성주득현신송(聖主得賢臣頌)〉에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

「옛날 주공이 몸소 밥을 뱉고 머리카락을 움켜쥐는 노고를 마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감옥이 텅 비는 융성함이 있었던 것이다.(昔周公躬吐握之勞, 故有圄空之隆.)」

용례

국가든 기업이든, 무릇 조직의 흥망성쇠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어진 인재를 얻으면 흥성할 것이고, 얻지 못하면 경쟁에서 밀려 쇠망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인사를 책임진 사람은 무릇 ‘토포악발’하는 자세로 많은 사람을 만나 인재를 찾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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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지계ㅣ斷機之戒] 
 
○ 베틀 위의 베를 끊어 경계함. 학문 포기에 대한 훈계
○ 斷(끊을 단) 機(틀 기) 之(갈 지) 戒(경계할 계) 
 
베를 끊는 훈계(訓戒)란 뜻으로,학업(學業)을 중도(中途)에 폐(廢)함은 짜던 피륙의 날을 끊는 것과 같아 아무런 이익(利益)이 없다는 훈계(訓戒) 
 
맹자는 후에 학문을 연마하기 위해 길을 떠나 공부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맹자가 집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는 반가워하기는커녕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래, 공부는 다 했느냐?” 맹자는 “열심히 하다가 왔습니다.” 하고 대답했지요. 그러자 베틀에 앉아 짜고 있던 베를 가위로 싹둑 잘라버린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공부를 하다가 중도에 그만둠은 짜던 베의 중간을 잘라버린 것과 마찬가지다.”  
 
맹자(孟子)는 이에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다시 돌아가 열심히 공부하여 훗날 훌륭한 유학자(儒學者)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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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중(五里霧中) : 五 다섯 오, 里 마을 리, 霧 안개 무, 中 가운데 중
사방 5리가 온통 안개 속이라는 뜻으로, 즉 앞길을 예측할 수 없음.

오월동주(吳越同舟) : 吳 오나라 오, 越 월나라 월, 同 한가지 동, 舟 배 주
원수인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탔다는 뜻으로 서로 미워해도 위험에 처하면 돕게 된다는 말이다.

옥하(玉瑕) : 玉 구슬 옥, 瑕 티 하
옥의 티, 즉 아무리 훌륭한 것에도 결점은 있다. 혹은 작은 결점은 어디에나 있으니굳이 없애려 하지 말라.

와각지쟁(蝸角之爭) : 蝸 달팽이 와, 角 뿔 각, 之 갈 지, 爭 다툴 쟁
달팽이 뿔 위에서의 싸움, 즉 사소하고 무의미한 싸움.

와신상담(臥薪嘗膽) : 臥 누을 와, 薪 섶나무 신, 嘗 맛볼 상, 膽 쓸개 담
나무 위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핥는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기 위해 고난을 참고 견딤.

요동지시(遼東之豕) : 遼 멀 요, 東 동녁 동, 之 갈 지, 豕 돼지 시
요동의 돼지, 즉 견문이 좁고 오만하여 하찮은 공을 뻐기며 자랑함을 비유한 말.

욕속부달(欲速不達) : 欲 하고잘 할 욕, 速 빠를 속, 不 아니 부, 達 통달할 달
마음만 급하다고 일이 잘 되는 게 아니라는 뜻. 즉, 매사를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가라는 말.

우전탄금(牛前彈琴) : 牛 소 우, 前 앞 전, 彈 탄알(활) 탄, 琴 거문고 금
소에게 거문고 소리를 들려준다는 뜻으로, 우둔한 사람에게 도리를 설명해줘도 이해하지 못하므로 헛된 일이라는 말.

우화등선(羽化登仙) : 羽 깃 우, 化 될 화, 登 오를 등, 仙 신선 선
껍질을 벗고 날개를 달아 하늘로 올라간다는 뜻으로 사람이 도를 깨쳐 신선이 됨. 즉 세상의 혼란함에서 벗어난다는 말이다.

월하빙인(月下氷人) : 月 달 월, 下 아래 하, 氷 얼음 빙, 人 사람 인
월하로(月下老)와 빙상인(氷上人)이 합쳐진 것으로, 결혼 중매인을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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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전국영ㅣ燈前菊影]
 
○ 촛불이 만들어내는 국화꽃 그림자
○ 燈(등 등) 前(앞 전) 菊(국화 국) 影(그림자 영) 
 
국화를 운치 있게 감상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 밤에 촛불을 이용해 꽃과 꽃의 그림자를 겹으로 완상하는 것이 선비들의 풍류였다. 천주교도로 몰려 유배됐던 고단한 선비 이학규(李學逵· 1770~1835)의 시 ‘등불 앞의 국화 그림자’[賦得燈前菊影]를 보자. 
 
“등불이 국화 남쪽에 있으면 그림자는 북쪽/등불이 국화 서쪽에 있으면 그림자는 동쪽/상 하나에 책 몇 권과 술 두 동이 있으니/그저 꽃 그림자 속에 이 모습 즐겨야 하리”[燈在菊南花影北 燈在菊西花影東 一牀書袠兩壺酒 徧要看渠花影中] 
 
다산 정약용의 ‘국영시서(菊影詩序)’도 국화 그림자놀이를 쓴 글이다. 그는 꽃 중에서 국화가 특히 뛰어난 것은 늦게 피고, 오래 견디고, 향기롭고, 고우면서도 화려하지 않고 깨끗하면서도 싸늘하지 않은 것 네 가지라고 했다. 그런데 자신은 이 네 가지 외에 밤마다 촛불 앞의 국화 그림자를 즐긴다고 했다. 
 
그는 밤에 국화 구경하러 오라고 친구인 남고(南皐) 윤규범(尹奎範)을 초청한다. 그가 의아해하자 다산은 동자를 시켜 산만하고 들쭉날쭉한 방의 물건을 모두 치우고, 국화의 위치를 정돈해 벽에서 약간 떨어지게 한 다음, 적당한 곳에 촛불을 두어 밝히게 했다. 
 
그러자 기이한 무늬, 이상한 형태가 홀연 벽에 가득했다. 꽃과 잎이 어울리고 가지와 곁가지가 정연해 묵화(墨畫)를 펼쳐놓은 듯하고, 너울너울 어른어른 춤추듯이 하늘거려 달이 동녘에 떠오를 제 뜨락의 나뭇가지가 서쪽 담장에 걸리는 것과 같았다. 그중 멀리 있는 것은 가늘고 엷은 구름이나 놀과 같고, 번쩍번쩍 서로 엇비슷해서 어떻게 형용할 수 없었다. 
 
그러자 남고가 무릎을 치며 “기이하구나. 이거야말로 천하의 빼어난 경치일세”라고 감탄했다, 다산은 다른 벗 3명도 불러 함께 술 마시고 시를 읊으며 즐겼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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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白眉) : 白 흰 백, 眉 눈썹 미
무리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

백중지세(伯仲之勢) : 伯 맏 백, 仲 버금 중, 之 갈 지, 勢 기세 세)
형제의 우열을 정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서로 비슷한 형세를 가리킴

백안시(白眼視) : 白 흰 백, 眼 눈 안, 視 볼 시
흰 눈으로 쳐다보는 것으로 남을 업신여기거나 홀대함

불수진(拂鬚塵) : 拂 떨칠 불, 鬚 수염 수, 塵 먼지 진
수염에 붙은 먼지를 털어준다. 즉 윗사람이나 권력자에게 아첨하는 것을 비유한 말.

비육지탄(脾肉之嘆) : 脾 넓적다리 비, 肉 고기 육,之 갈 지, 嘆 탄식할 탄
넓적다리에 살만 찌는 것, 즉 성공하지 못하고 헛되이 세월만 보냄을 한탄함.

사족(蛇足) : 蛇 뱀 사, 足 다리 족
뱀의 발, 즉 쓸데없는 것을 뜻함.

선즉제인(先則制人) : 先 먼저 서 則 곧 즉, 制 다스릴 제, 人 사람 인
선수를 쳐서 상대를 제압한다는 의미

송양지인(宋襄之仁) : 宋 송나라 송, 襄 도울 양, 之 어조사 지, 仁 어질 인
송나라 양공의 인정, 쓸데없는 인정

수어지교(水魚之交) : 水 물 수, 魚 고기 어, 之 어조사 지, 交 사귈 교
물과 고기의 사이처럼 친한 사귐

수적천석(水滴穿石) : 水 물 수, 滴 물방울 적, 穿 뚫을 천, 石 돌 석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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