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0) 2021.06.27
세 치의 혓바닥  (0) 2021.06.13
[많이 참고 꾸준히 견뎌라]  (0) 2021.03.28
[마음 가짐이 인생을 바꾼다]  (0) 2021.03.01
[마음 다스리기]  (0) 2021.02.27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괴로워하지 말라.
모든 일이 뜻대로 잘 되어 가더라도
너무 기뻐하지 말라.

오늘은 실패하였더라도
내일은 성공의 열매를 거둘 수 있다.
한때의 실패를 비관할 필요는 없다.
또 한때의 성공을 자랑할 필요도 없다.

일이 순조롭게 될 때일수록
마음을 여미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뜻하지 않은 고통을 겪게 된다.

-채근담-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요일의 인사  (0) 2022.05.10
세 치의 혓바닥  (0) 2021.06.13
[많이 참고 꾸준히 견뎌라]  (0) 2021.03.28
[마음 가짐이 인생을 바꾼다]  (0) 2021.03.01
[마음 다스리기]  (0) 2021.02.27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을 들었다고  
다 말해 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는 궁지에 빠지게 한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 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사람으로써 갖추어야 할  
예의를 못했다면
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요!  
 
세 치의 혓바닥이  
여섯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법정 스님-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요일의 인사  (0) 2022.05.10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0) 2021.06.27
[많이 참고 꾸준히 견뎌라]  (0) 2021.03.28
[마음 가짐이 인생을 바꾼다]  (0) 2021.03.01
[마음 다스리기]  (0) 2021.02.27

 
 
옛말에 "산을 오를 때는 비탈길을 견뎌야 하고, 눈길을 걸을 때는 위태로운 다리를 견뎌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참고 견디는 것을 인내라고 하며, 인내야말로 가슴에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고도의 기술입니다. 
 
'반근착절(盤根錯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틀어져서 꾸블꾸불한 뿌리와 헝클어진 마디라는 뜻입니다. 그것에 부딛혀 보지 않고서는 날카로운 칼도 그 진가를 알 수 없다는 식으로 쓰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반근착절 같은 곤란한 일을 겪어봐야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이 세상에 사람이 겪어야 할 고통이 없다면 세상은 온통 죽음으로 가라앉을지도 모릅니다. 아픈 자리에 고통을 주지 않으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모를 것이고, 설령 안다고 해도 고치려 애쓰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서의 말씀은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단련을, 단련은 소망을 이루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하든 참을 수 있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갖춘 샘입니다. 
 
정신이 육체가 바라는 바를 이겨나가야 합니다. 천재도 병을 이기는 사람도 인내심이 보통 이상인 사람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아 많이 참고 꾸준히 견디어 소망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라’ 중-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0) 2021.06.27
세 치의 혓바닥  (0) 2021.06.13
[마음 가짐이 인생을 바꾼다]  (0) 2021.03.01
[마음 다스리기]  (0) 2021.02.27
[재물은 분뇨와 같아서]  (0) 2021.02.21


 
우리의 생각은 씨앗과 같아서 그 종류에 따라서 싹이 나고 꽃이 피어납니다. 비옥한 땅에 심은 씨앗이 튼실한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이, 우리의 마음은 어떤 생각을 심었느냐에 따라 밝아지기도 하고 어두워지기도 합니다. 씨앗을 심고 잘 돌 보면, 맛있는 사과를 수확하게 됩니다. 반면 엉겅퀴 씨앗을 심으면, 가시투성이의 엉겅퀴를 얻게 되지요.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는 긍정적인 결과를 맺고, 반면 부정적인 사고는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집니다. 우리에게는 날 때부터 인생 행로에 대해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철학자 나풀레옹 힐은 버지니아주 남서쪽 산지 마을의 한 칸짜리 통나무집에서 태어낫습니다. 얼마나 외딴 곳에 살았던지 열두 살 때 처음 기차를 보았을 정도라 합니다. 게다가 그는 여덟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가 새 어머니를 데려온 날을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아버지는 친척들 한 분 한 분과 새어머니를 인사시켰는데 내 순서가 되자, 최대한 심술궂게 잔득 찡그린 얼굴로 팔짱을 꽉 끼고 아버지는 이렇게 소개하셨다.

'이 애가 내 아들 나풀레옹이고 우리 마을 최고의 악동이지. 지금도 무슨 일을 벌일까 궁리하는 중일꺼야.'

그러자 어른들이 비아냥거리며 모두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새어머니는 가만히 이렇게 말씀 하셨다.

"잘못 보셨어요. 나풀레옹은 마을 최고의 악동이 아니라, 아직 자기 지혜를 제대로 발휘할 줄 모르는 ‘영리한 소년’이란 말이에요.

새어머니가 북돋워 준 힘에 용기를 얻어 나풀레옹은 갖고 있던 총을 팔아 타자기를 사고 자기 생각을 글로 옮기는 일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것이었다,

“사람이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 딱 한 가지 밖에 없다. 바로 마음 가짐이다."  
 
나풀레옹이 남긴 말입니다.

-존 템풀턴-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 치의 혓바닥  (0) 2021.06.13
[많이 참고 꾸준히 견뎌라]  (0) 2021.03.28
[마음 다스리기]  (0) 2021.02.27
[재물은 분뇨와 같아서]  (0) 2021.02.21
[내면의 부유함]  (0) 2021.02.20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을 들었다고 다 말해 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는 궁지에 빠지게 한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 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 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예의를 못했다면
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오!

세 치의 혓바닥이 여섯 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법정 스님-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많이 참고 꾸준히 견뎌라]  (0) 2021.03.28
[마음 가짐이 인생을 바꾼다]  (0) 2021.03.01
[재물은 분뇨와 같아서]  (0) 2021.02.21
[내면의 부유함]  (0) 2021.02.20
🍒「팔십종수(八十種樹)」  (0) 2021.02.18

경주의 최부잣집이 삼백년을 넘게 만석꾼으로 내려올 수 있었던 것은 어느 노스님에게서 받은 한마디의 말씀을 평생 잊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재물은 분뇨와 같아서 한 곳에 모아두면 악취가 나서 견딜 수 없고 골고루 사방에 흩뿌리면 거름이 되는 법이다." 
 
-‘부처의 마음으로 살기’-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 가짐이 인생을 바꾼다]  (0) 2021.03.01
[마음 다스리기]  (0) 2021.02.27
[내면의 부유함]  (0) 2021.02.20
🍒「팔십종수(八十種樹)」  (0) 2021.02.18
[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  (0) 2021.02.18


 
하루 중 단 한번이라도
하늘을 쳐다보지 않거나  
 
활기가 가득 찬
좋은 생각을 떠올리지 못하는
사람처럼 불쌍한 사람은 없다.  
 
노역하러 가는 도중에
머릿속에서 좋은 시구를
반복해 읊거나 멋진 가락을
콧노래로 흥얼거리는 죄수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저 아름답기만 한 것과
달콤한 매력들에
지겨워진 사람들보다 더
마음속 깊이 위안이 되는
아름다움을 지닌 사람이다.  
 
만약 슬픔에 잠겨
당신이 가진 것들한테서
멀리 떨어져 있다면  
 
이따금 좋은 구절을,
한 편의 시를 읽어보라.
아름다운 음악을 기억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당신의 삶에서 느꼈던
순수하고 좋았던 순간을
기억 해 보라!  
 
만약 그것이
당신에게 진지해진다면
그 시간은 더 밝아지고,
미래는 더 위안이 되며,  
 
삶은 더 사랑할
가치가 있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되리라.  
 
-헤르만 헤세 '정원에서 보내는 즐거움' 중-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 다스리기]  (0) 2021.02.27
[재물은 분뇨와 같아서]  (0) 2021.02.21
🍒「팔십종수(八十種樹)」  (0) 2021.02.18
[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  (0) 2021.02.18
[그래 그러려니 하고 살자]  (0) 2021.02.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