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할 것 같은 일도 시작하면 언젠가 이루어진다.
쉽다고 얕볼 것이 아니고,
어렵다고 팔짱을 끼고 있을 것이 아니다. 
 
쉬운 일도 신중히 하고 곤란한 일도 겁 내지 말고 해보아야 한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라. 
 
원망하고 탓하는 마음이 절로 꺼지리라. 
 
마음이 게을러지거든
나보다 나은 사람을 생각하라. 
 
정신이 절로 분발하리라. 
 
-'채근담' 중-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0) 2020.11.14
[지혜의 향기]  (0) 2020.11.11
놓아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0) 2020.04.02
타고난 마음은 청정무구하다.  (0) 2020.03.27
진미는 담백  (0) 2020.03.10

마음이 어둡고 산란할 때엔 가다듬을 줄 알아야 하고,
마음이 긴장되고 딱딱할 때엔 놓아버릴 줄 알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어두운 마음을 고칠지라도
흔들리는 마음이 다시 병들기 쉽다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혜의 향기]  (0) 2020.11.11
쉬워 보이는 일도 해보면 어렵다.  (0) 2020.10.13
타고난 마음은 청정무구하다.  (0) 2020.03.27
진미는 담백  (0) 2020.03.10
질풍노우엔 금조도 척척하고...  (0) 2020.03.09

밤 깊어 사람 소리 고요한 때에 홀로 일어나 앉아 내 마음을

관찰해 보면 비로소 망념(妄念)이 사라지고 참된 마음만이

홀로 나타남을 깨닫나니,

매양 이 가운데서 큰 진실을 얻게 된다.

이미 진실이 나타남을 느끼면서도

망념에서 도피하기 어려움을 깨닫는다면,

또한 이 가운데서 큰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리라.[妄念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쉬워 보이는 일도 해보면 어렵다.  (0) 2020.10.13
놓아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0) 2020.04.02
진미는 담백  (0) 2020.03.10
질풍노우엔 금조도 척척하고...  (0) 2020.03.09
충언은 역이나 이어행  (0) 2020.03.07

무르익은 술과 기름진 고기와 맵고 단 것이 참맛이 아니라

참맛은 다만 담백할 뿐이다.

신비하고 기이하여 우뚝하고 이상힌 것이

지인이 아니라 지인은 다만 평범할 뿐이니라.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놓아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0) 2020.04.02
타고난 마음은 청정무구하다.  (0) 2020.03.27
질풍노우엔 금조도 척척하고...  (0) 2020.03.09
충언은 역이나 이어행  (0) 2020.03.07
권세와 명리  (0) 2020.03.06

사나운 바람, 성난 비에는 새들도 근심하고,

개인 날씨, 밝은 바람에는 초목도 기뻐하나니

볼지어다, 천지에는하루도 온화한 기운이 없어서는 아니되며

인심에는 하루도 기쁜 마음이 없어서는 아니된다는 것을!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고난 마음은 청정무구하다.  (0) 2020.03.27
진미는 담백  (0) 2020.03.10
충언은 역이나 이어행  (0) 2020.03.07
권세와 명리  (0) 2020.03.06
마음은 청천백일  (0) 2020.03.05

귀 속에 항상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듣고,

마음 속에 항상 마음에 꺼리는 일이 있으면 이것이야말로

곧 덕성을 함양시키고 행실을 닦는 숫돌이 되리라.

만약 말마다 귀를 기쁘게 하고 일마다 마음을 즐겁게 한다면,

이는 곧 인생을 잡아서 짐독 속에 파묻는 것이 되리라.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미는 담백  (0) 2020.03.10
질풍노우엔 금조도 척척하고...  (0) 2020.03.09
권세와 명리  (0) 2020.03.06
마음은 청천백일  (0) 2020.03.05
인생은 산 넘고 물을 건너 온갖 풍파를 만난다.  (0) 2020.03.04

권세와 이익과  사치와 화려함은

이것을 가까이하지 않는 사람은 깨끗하다고 하지만 이를 가까이 하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을 더욱 깨끗하다고 한다.

잔재주와 권모술수와 교묘함은

이것을 모르는 사람을 높다고 하지만

이를 알면서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더욱 높다고 하느니라.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질풍노우엔 금조도 척척하고...  (0) 2020.03.09
충언은 역이나 이어행  (0) 2020.03.07
마음은 청천백일  (0) 2020.03.05
인생은 산 넘고 물을 건너 온갖 풍파를 만난다.  (0) 2020.03.04
바른 마음  (0) 2020.03.03

군자의 마음가짐은 하늘이 푸르고 햇빛이 밝은 것과 같이 하여

남들이 모르게 해서는 안되며,

군자의 재화는 구슬이 숨어 있고 진주가 감추어져 있는 것과 같이 하여

남들이 쉬 알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니라.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언은 역이나 이어행  (0) 2020.03.07
권세와 명리  (0) 2020.03.06
인생은 산 넘고 물을 건너 온갖 풍파를 만난다.  (0) 2020.03.04
바른 마음  (0) 2020.03.03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마라  (0) 2020.03.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