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을 지키며 사는 사람은 일시적으로 적막할 뿐이지만. 권세에 의지하고 아부하는 자는

만고에 처량하다.

달인은 사물 밖의 사물을 관찰하고 몸 뒤의 몸을 생각하느니, 차라리 일시적인 적막을 겪을지언정

만고에 처량함을 취하지 말라.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은 청천백일  (0) 2020.03.05
인생은 산 넘고 물을 건너 온갖 풍파를 만난다.  (0) 2020.03.04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마라  (0) 2020.03.02
장자지풍  (0) 2020.03.02
초심과 말로  (0) 2020.03.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