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작성 하셨는지는 몰라도 참 재미있는 내옹입니다.

님이여!
사월도 저물어가는 찬란한 하루가 열립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이소
건강하세요.

요즘 시내 곳곳을 다녀보니, 매매 혹은 임대를 알리는
광고 문구가 즐비하여 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우울한 기색이 확연합니다.
세상이 좀더 밝고 맑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님이여!
하지만도 오늘같이 맑은 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오늘은 준법정신을 고양하기 위한 법의 날 입니다.

님이여!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 말을 이해하는 꽃, 미인을 가리키는 말
○ 解(풀 해) 語(말씀 어) 花(꽃 화) 
 
말을 아는 꽃이라는 뜻으로, ①미녀(美女)를 일컫는 말 ②기생(妓生)을 달리 이르는 말로, 말을 이해하는 꽃이란 바로 미인을 가리킨다. 아주 아름다운 꽃으로 비유한다고 해도 여성을 인간으로 보지 않은 이 말에 요즘은 불쾌하게 여기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더군다나 옛날 권세가들의 노리개가 흔히 되었던 妓生(기생)을 가리키는 말도 되니 미인도 반대할 말이다. 
 
이 성어가 처음 나온 것은 중국 唐(당)나라 6대 玄宗(현종, 재위 712~756) 때이니 1300년도 더 전이다. 왕의 마음을 빼앗아 나라를 기울게 한다는 미인 傾國之色(경국지색)이라면 楊貴妃(양귀비)를 연상하는데 실은 훨씬 앞서 漢武帝(한무제)의 李夫人(이부인)을 가리켰다. 양귀비는 중국의 4대 미인을 나타내는 沈魚落雁(침어낙안)과 閉月羞花(폐월수화) 중 꽃도 부끄러워 한다는 羞花(수화)에 해당돼, 말을 알아듣는 꽃과 이 말과 함께 꽃과는 많이 비교된 셈이다. 
 
양귀비는 원래 현종의 18번째 아들인 壽王(수왕)의 妃(비)였으나 약간 통통했던 미모가 황제의 눈에 띄어 도교사원에 보내졌다가 貴妃(귀비)로 책봉됐다. 빼어난 용모뿐 아니라 가무, 음률에도 능통해 현종의 혼을 쏙 빼 놓았다. 하루는 왕이 비빈과 궁녀들을 데리고 長安(장안)의 太液池(태액지)란 연못에 핀 연꽃을 감상하고 있었다. 주위 사람들이 모두 연꽃을 보며 감탄하고 있을 때 황제가 양귀비를 가리키며 물었다. ‘이 꽃들과 나의 말을 알아듣는 꽃과 견줄 만한가(爭如我解語花/ 쟁여아해어화)?’ 아무리 연꽃이 아름다워도 양귀비에 빠진 현종의 눈엔 미치지 못했던 모양이다. 五代(오대) 때의 王仁裕(왕인유)가 엮은 ‘開元天寶遺事(개원천보유사)’에 실려 전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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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봄비가  끝없이 내려 미세먼지를 쓰러 내립니다.
심은 채소 묘종이 빗물을 받아 먹고 잘도  자랍니다.

님이여!
봄비가 내리면 비 오는데로 또 운치가 있잖아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비가 내리는 날은
나무가 먹을 수 있어서 좋고

바람 부는 날은
먼지가 날아가 주어서 좋고

눈이 오는 날은
온 세상이 하얗게 되어서 좋고

햇살 좋은 날은
젖은 마음 말려서 좋고

한가한 날은 쉬어가서 좋고
바쁜 날은 시간이 잘 가서 좋다 말한다.

긍정적인 사람은
모든 조건에서 좋은 면을 바라본다

-'지필문학(4월호)' 중- 

위의 사진은 제가 어느 축사를 지나 가다가 축사에 누워 있는 소를 보고  남을 원망하지 않는 맑고 밝은 소의 순수한 품성에 매료되어 한 참을 바라보디가 사진에 담았습니다
오늘은 세계  책의 날입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건강하세요.

오늘은 새마을의 날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이 절실한 오늘 입니다.
어제는 베낭을 메고 농원에 가서 온종일 나무들과 대화하고 장난치며 놀았습니다.
중식을 해결하기 위해 읍성에 가면서 북성근처 아름다운 꽃을 보고 위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기 청도는 아직도 여전히 봄
추어탕도 먹고 톱도 구매하여 다시 밭으로 와서 오후시간을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유유히 귀가 했습니다.

님이여!
정보통신의 날 이기도 한 오늘 한없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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