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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궁금해하기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하자  
 
네가 있는
그곳에는 눈이 오는지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괜스레
서로 물어보고 싶어지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바람 부는 날대로
비 오는 날대로
눈이 오면 더욱
그리운 날대로 생각하자  
 
스치는 세상사에
하고많은 인연이 아니라
신이 주신
필연적인 만남이라 믿으며
서로에게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Story 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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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가슴속에 지나온
날들에 대한 세월을 되돌아 보니 
 
이세상 모든 것 다 가졌어도
가진것 하나 없으니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오늘 하루 행복 하거나 불행 했다고 하여
내일의 이름으로 기대설 행복도 불행도
나의 몫이 아니라고 하네. 
 
아름다운 꽃들 또한 시들기 전에
떨어질수 있으니 이 한몸
시들기 전에 떨어 진다고 하여 서럽게
울지 말라고 하네. 
 
모든것들은 파리하게 시들게 되나니
세상에 영원함은 없으니
모든걸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내 마음에 좋은 말이 넘쳐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고 그 행복 속에서 내것이 생겼다고
해도 영원히 내것이 될수 없다고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시들기 전에 떨어질 꽃을 보고 슬퍼할
누군가가 있다면 시들어 떨어지기 전에
떠나 보내라고 하네. 
 
슬픔은 혼자만의 것이지 나누려고 하지
말라고 하네. 
 
높은 하늘의 구름도 흘려가듯 깊은 바다의
파도도 시시 때때로 변하듯 눈을 뜨면 또
다른 계절이 오듯 그렇게 그렇게 살다 가라고 하네. 
 
앞으로 살아 갈 날을 계산하지 말고
살아 온 날을 계산 하면서 소유하려고 했던 
 
모든것들을 버리고 새 처럼 가벼히 날아갈수
있도록 욕심과 교만의 목걸이를 벗고 
 
만족하는 모든것 가벼히 던져 버리고
바람같이 가벼히 하늘로 돌아가라 하네.

-SNS커뮤니티 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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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어느 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저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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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넓은 세상에서
당신을 만난 건
너무나 소중한 선물입니다.  
 
가슴이 따뜻한 당신을
마음이 깊고 깊은 당신을
따뜻한 배려가 묻어 나는
당신을 만난 것은 커다란 행운입니다.  
 
그런 당신이
이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어떻게 내게 왔을까요. 
 
늘 웃는 당신은
늘 지켜 주는 당신은
늘 걱정하고 격려하는 당신은  
 
내 가슴을 뛰게 하는
내 심장을 뛰게 하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선물입니다.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중- 


 
덜컥 탈이 났다.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 세면대에서 허리를 굽혀 세수하기,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양말을 신는 일, 기침을 하는 일, 앉았다가 일어나는 일이 내게는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별수 없이 병원에 다녀와서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냈다. 비로소 몸의 소리가 들려왔다. 
 
실은 그동안 목도 결리고,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힘들었노라, 눈도 피곤했노라, 몸 구석구석에서 불평을 해댔다. 
 
언제까지나 내 마음대로 될 줄 알았던 나의 몸이, 이렇게 기습적으로 반란을 일으킬 줄은 예상조차 못했던 터라 어쩔 줄 몰라 쩔쩔매는 중이다. 
 
이때 중국 속담이 떠올랐다. “기적은 하늘을 날거나 바다 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 , 땅에서 걸어 다니는 것이다 . ” 예전에 싱겁게 웃어 넘겼던 그 말이 다시 생각난 건, 반듯하고 짱짱하게 걷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실감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괜한 말이 아니었다. ‘아프기 전과 후’가 이렇게 명확하게 갈리는 게 몸의 신비가 아니고 그 무엇이랴? 
 
얼마 전에는 젊은 날에 윗분으로 모셨던 분의 병문안을 다녀왔다. 몇년에 걸쳐 점점 건강이 나빠져 이제 그분이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건 눈을 깜빡이는 정도에 불과했다. 예민한 감수성과 날카로운 직관력으로 명성을 날리던 분의 그런 모습을 마주하고 있으려니 한때의 빛나던 재능도 다 소용 없구나 싶어 서글픈 마음이 들었다. 
 
돌아오면서 지금 저분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혼자서 일어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 함께 식사하고  산책하는 등 그런 아주 사소한 일이 아닐까. 다만 그런 소소한 일상이 기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대개는 너무 늦은 뒤라는 점이 안타깝다. 
 
우리는 하늘을 날고 물 위를 걷는 기적을 이루고 싶어 안달하며 무리를 한다. 땅 위를 걷는 것쯤은 당연한 일인 줄 알고 말이다 . 
 
사나흘 동안 노인네처럼 파스도 붙여 보고 물리치료도 받아 보니 알겠다. 타인에게 일어나는 일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 크게 걱정하지 말라는 진단이지만 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일이 감사한 일임을 이번에 또 배웠다. 
 
건강하면 다 가진 것이다. 오늘도  일상에 감사하며 살자! 
 
-박완서-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도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버려라.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이란
오늘밖에 없는 것이다.

스스로가 더 즐겁고
더 활기차게 오늘을 산다면
당신의 진정한 삶은
오늘부터 시작되리라.

당신의 삶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과거의 후회와 불안도, 오늘의 긴장도,
내일의 두려움도 버려라.

오직 오늘 현명한 머리와
평화로운 마음으로
당신의 문제들을 이해하고
해결해 나아가라.

-이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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