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은 왜 저 마다 꽃말을 가지고 있을까?
피어나는 꽃마다
저마다 사연이 있고
하고픈 말이 있어서가 아닐까. 
 
보는 이에게
말로는 전할 수 없는
애절한 사연이 있기에
몸짓으로 눈짓하며
짙은 향기를 토해내며
전하고픈 이야기를
말하려는 것이 아닐까. 
 
다시 돌아오는 계절에
그 몸짓으로
그 향기로 기억해 주기를 바라며. 
 
(-'바람이 불어도 꽃씨는 싹을 틔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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