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했다.
아침에  전지가위 낫 야전삽 그리고 톱을 챙겨서 나대지에 왔다.우선 비가 내리니 고추모종을 심고
집에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전지가위를 잡고
계속해서 작업을 해 나갔다.
어둑어둑하여 시계를 보니 오후 19:00시가 아닌가?
중식도 잊은채 헐떡거리며 작업을 해 나갔다.
스스로 생각해도 오늘 일은 무리하게 많이 했다.
조경 소나무가 직경 20R 이상 자랐다.
톱으로 잘랐다.
등하불명이라는 옛말이 틀림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 했다.
깨끗이 정리하고 나니, 힘들었지만 일한 보람을 느낀다.

님이여!
오늘도 날씨는 흐림 입니다.
하지만 마음은 더 맑고 밝게 살아 갑시다.
즐겁고 행복한 과학의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어제는 4.19혁명 기념일이자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마침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우산 챙겨서 외출하세요.

님이여!
오늘도 탈무드의 가르침을 음미하며
즐겁고 행복한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을 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낭중지추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숨어 있어도 재능이 있는 사람은 결국은 저절로 세상에 드러나는 법이다.

님이여!
절대 과대망상으로 탐내지 말고 고요히 지내며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최고의 처세술이 아닐까요?
건강하세요.

무심코 달력을 쳐다보니, 토요일과 일요일은 비가 오네요.
거문도 백도에 함께 여행하자고 했지만 중요한 손님이 오실  것 같아 취소하였다.
옥상에 올라가 보니,  장미가 마디마디  봉우리가 맺혔다. 꽃이 필 준비를 마쳤구나.

님이여!
봄도 이렇게 막바지에 접어  들었네요.
아무쪼록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길  조용히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세요.

풀을 비집고 올라오는 꽃들은 대소를 막론하고 신비롭게 보입니다.
돌을 헤집고 나타나는 노오란 민들레는 바로 기적입니다.
님이여!
만물이 생동하는 이 찬란한 봄에 부디 아프지 말고 건강하셔야 합니다.
오늘도 저 푸른 창공을 바라보며 즐겁고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어느새 세월이 흘러  사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무사 공평하게 지내기 보다  뭔가 좀더 치열하게
접근하는 양식이 증요하다 생각된다.

님이여!
오월엔 또 장미가 필 것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인터넷에 올라 온 글이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참  어려운 일이라 생각된다.
좀 더 가볍게 경쾌하게 살려고  노력해야겠다.

님이여!
봄은 지나가네요.
어제는  초여름 날씨였습니다. 무척 더웠지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하다 보니, 어느새 밤이 되어 차를 공터에 주차하고 가까스로 열차를 타고 귀가 하였다.
다음 열차도 있는데  놓치지 않으려고  육상선수처럼
숨을 헐떡이며 전력으로 질주했다.
결국은 탔다. 하지만 무리했다.
오늘도  더우니 가벼운 옷 입으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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