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차휴가로 쉬어야 하는데 일이 얽히고 추가 되어 하루종밀 일을 했습니다.
싱싱한 소나무가 부럽습니다. 변함 없는 자태를 시종일관  닮고만 싶습니다.
요즘 산야에 말라 비틀어진 소나무가 많이 보입니다.
소나무 재선충의 전염 때문입니다.
보다 적극적인 방재활동이 절실합니디.
오늘도 많은 일을 했지만 청도 농원까지 가는 것은 실패 하였습니다.
하루종일 가을비도 쓸쓸히 내렸습니다.

님이여!
비록  가을비는 오지만도 마음만은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가을비가 내리고 나니, 날씨가 많이 선선해 졌습니다.
식물들이  추워서 움츠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탄자니아 해외봉사단 모임이 명덕역  인근에서
있었습니다.
모두가 반가운 얼굴이었습니다.
오전에는 우연히  우주택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새벽이 되니,
또 가을비가 소리내어 내립니다.
세월이 흘러가는 빗소리인지도 모릅니다.

님이여!
가을비 내리는  쓸쓸한 날이지만 마음만은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위 사진은 제 농원에 주렁주렁 달린 감나무의 풍경입니다.
어제는 새벽에 일어나 한약 찌꺼기를 끌개로 끌어다가 차에 싣고 출발하여  청구제네시스 앞에서 약속을 이행하고 다시 범어동 노느웨이숲 아파트로 가서 경주시람 크리스탈님을 만나 등펴는 운동기구를 인수 받았습니다.
오래된 고향친구를 만난 듯 마음이 참으로 따뜻한 좋은 분을 만났습니다.
그리곤 수성못을 경유하여 가창 쪽으로 해서 청도 농원엘 갔습니다.
점점 조금씩 조금씩 마음이 후련해 졌습니다.
제빠르게 민첩하게 움직여 한약찌꺼기를 밭에 흩뿌리고 들깨를 베고 돼지감자를 캐고 일부 물건을 운반했죠.
공기 촣은 곳에서 일하니, 다소 힘은 들어도 힐링이 저절로 됩니다.
감나무에 잘 익은 감도 따서  먹으니, 꿀맛 같았습니다.
해당화도 피어 아름답고 소나무도 싱싱하게 잘 자랐습니다.
감따러 온다는 아들(경상대 교수)을 눈빠지개 기다리는 옆집 할어니를 대신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보청기를 낀 할머니는 아들의 말을 듣지를 못했습니다.
통역을 했습니다.
곹 도착 한다고 합니다.할머니!
안도의 한숨을 쉬는 시골어머니의 표정에서 과거 우리어머니께서도 저렇게 애타게 자식을 기다리지 않았겠나 생각하니 문특 눈물이  납니다.
빨갛게 홍시가 익어도 드릴 엄마가 없으니, 가슴이 먹먹해 질 뿐입니다.
대충 농원을 정리하고 매전면으로 출발해서 덕산소장님 사무실과 캠핑장에 도착하여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일했습니다.
어둠이 밀려와 매전 동북 자인 경산으로 해서 대구 신서동 파크드림에 도착하니 어느덧 19:00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루가 너무나도 짧게 느껴 집니다.
그리곤 인전하게 귀가 했습니다.

님이여!
가을이  이렇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가을날을 반갑게  맞이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부디부디 건강하세요.
아프지 마세요.

누군가 보내준 만산에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어디론가 함께 떠나고 싶은  일요일이 아닌가요?
하지만도 전 오늘도 약속이 많아요.
새벽부터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하겠어요.

님이여!
이 좋은 가을날 여행이라도 가세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한 장의 사진을 보고 마음이 울컥 을컥 했습니다.
어린 시절 산촌 시골 마을에 살았기 때문에 이러한 광경을 목격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윗고개와 아랫고개가 있었던 가마실에 새매가 나타나거나  독수리가 나타나면 병아리 가족들은
즉시 비상사태가 발령됩니다.
하지만도 칩입자의 출몰에 늘상 몇마리의  앙증맞은  병아리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곤 했지요.
어미닭의 슬픈 표정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무기공장이 돌연히 건설되어 다시는  마음대로 거닐지도 못하는 그리운 고향 가마실이 한없이 그립습니다.
어제 밤처럼 축축하게 비가 내리는 밤에는
더욱 생각이 납니다.
어제 밤에는 서성로 13길 8번 집에서 서문시장 선그라스 아재로 명성이 자자한 오영국 선생과 사랑하는전우 와 나 세사람이 소주잔을 기울이며
밤이 깊도록 많은 이야길 나누었습니다.
저는 주로 경청 했지만도 그분은 언제나처럼 논리적이고 용의주도한 언어 사용에 놀랐습니다.
특히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의 조건부 망명, 최순실 면회, 김한수 청와대행정관의 테블릿 PC를 정유라가
팔아넘긴 사연에 아연실색하고 경악했습니다.

님이여!
이처럼 쓸쓸한 가을날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세요.

오랜만에 예쁜사과를 구매하고 팝콘을 준비하여 영화감상을 했습니다.
사과는 편의점 주인께서 너무 고마워 그냥 그렇게 구매 하였습니다.
고객의 이야길 경청하고 공감해 주고 방전된 휴대폰도
충전해 주고 하물며 급한 사정을 인지하고 자기집 화장실도 제공해 주었습니다.
청소하기  힘들다고 공중화장실을 찾아 보라 하여도 별 도리가 없을텐데 고맙지 않습니까?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 한약찌꺼기를 운반 했습니다.
그리고 최방우동료와 함께 김밥도 같이 먹고 온열치료도 받았습니다. 일상적인 하루가 그냥 행복합니다.

님이여!
기분 좋은 금요일을 맞아 비록 가을비가 쓸쓸하게 내리는 날일지라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부디 건강하세요.


수그려!!
언제부터인가 자연스럽게 나의 좌우명이 되어버린 이  말은 더 수그려!! 입니다.
모두가 제 잘 낫디고 허풍 떠는 세상을 살면서 인간의 무한한 나약함을 자인하고 스스로를 낮추고 겸손하게 더 겸허하게 살아가는 자세가 최고의 덕목이며 지혜와 슬기로움이요.
편안하게 살아가는  삶의 한 방법이라고 힘주어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는오늘도 힘차게 살았습니다.
오전 일과를 마치고 구미에서 찾아 온 손님을 반갑게 만나 청도추어탕에서 중식을  먹고 그리고  방촌복지센타에서 5 분간  의자에 앉아 휴식을 하고 가창에서 급히 와 주신 오소장님을 만나서  카페로 이동하여 1차 3자미팅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에 뛰어가 옷을 갈아 입은 후 석선생의 승용차를  타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네비를 믿고 40분을 이동하여 설화명곡 인근 추경호의원 사무실에 도착하여 석선생과 작별인사를 하고  에리베이트를 타고 독도사랑중앙회 3층사무실에 올라가니 박 본부장 등이 반갑게 인사 했고 16:00시 정각 행사는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저는 대학총장님과 사무처장을 만나고 특히 전남 남원에서  달려 오신 오위원장님의 말씀이 참으로
인상적 이었습니다.
그리고 전 그냥 조용히 허리를 수그려 인사를 올렸을 뿐입니다.
마치고  임위원장님께서  설화명곡역 입구까지 안내해 주시기 위해 이동하며 실로 많은 이야길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해안역에 도착하여 집으로 오니, 고요하고 일요일 오후 만남의 선약을 예약하고 시계를
쳐다보니 19::00시가 넘었네요
아! 또 일요일 일정이 중복이구나!
동창회는 갈 수 없으니 일년 회비라도 입금하고 또 수그려 인사라도 하며 이해를 구하겠습니다.
전 오늘 하루도 치열하게 그리고 수그리며 잘 살았습니다.

님이여!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도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제가 이끼는 알로카시아와 녹보수를 이미 거실에 들여  놓고 매일처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눈이 맑아지고 깨끗해 집니다.
어제는 청운신협 강당에서 오! 문희라는 영화를 보고 감동받아 자연스런 눈물이 흘러 눈 대청소를 실시하고
이어서 녹색식물을  보고 있으니, 마음속까지도 시원해 집니다.
가을비가 쓸쓸하게 하염없이 내립니다.

님이여!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길 간원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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