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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그려!!
언제부터인가 자연스럽게 나의 좌우명이 되어버린 이 말은 더 수그려!! 입니다.
모두가 제 잘 낫디고 허풍 떠는 세상을 살면서 인간의 무한한 나약함을 자인하고 스스로를 낮추고 겸손하게 더 겸허하게 살아가는 자세가 최고의 덕목이며 지혜와 슬기로움이요.
편안하게 살아가는 삶의 한 방법이라고 힘주어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는오늘도 힘차게 살았습니다.
오전 일과를 마치고 구미에서 찾아 온 손님을 반갑게 만나 청도추어탕에서 중식을 먹고 그리고 방촌복지센타에서 5 분간 의자에 앉아 휴식을 하고 가창에서 급히 와 주신 오소장님을 만나서 카페로 이동하여 1차 3자미팅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에 뛰어가 옷을 갈아 입은 후 석선생의 승용차를 타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네비를 믿고 40분을 이동하여 설화명곡 인근 추경호의원 사무실에 도착하여 석선생과 작별인사를 하고 에리베이트를 타고 독도사랑중앙회 3층사무실에 올라가니 박 본부장 등이 반갑게 인사 했고 16:00시 정각 행사는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저는 대학총장님과 사무처장을 만나고 특히 전남 남원에서 달려 오신 오위원장님의 말씀이 참으로
인상적 이었습니다.
그리고 전 그냥 조용히 허리를 수그려 인사를 올렸을 뿐입니다.
마치고 임위원장님께서 설화명곡역 입구까지 안내해 주시기 위해 이동하며 실로 많은 이야길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해안역에 도착하여 집으로 오니, 고요하고 일요일 오후 만남의 선약을 예약하고 시계를
쳐다보니 19::00시가 넘었네요
아! 또 일요일 일정이 중복이구나!
동창회는 갈 수 없으니 일년 회비라도 입금하고 또 수그려 인사라도 하며 이해를 구하겠습니다.
전 오늘 하루도 치열하게 그리고 수그리며 잘 살았습니다.
님이여!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도 드립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