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나라의 귀족이 자신의 하인에게 많은 돈을 주며 시장에서 맛이 좋고 값비싼 물고기를 사 오라고 명하였습니다. 
 
그런데 욕심 많은 하인은 귀족의 돈을 상당 부분 빼돌리고, 맛없는 싸구려 물고기를 몰래 사다가 들키고 말았습니다. 
 
귀족은 자신의 명을 어긴 것도 모자라 자신을 속이고 돈을 빼돌린 하인에게 크게 화가 났지만, 그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네가 나를 능멸했으니 벌을 내리겠다. 세 가지 벌 중 하나를 선택하라. 네가 저 싸구려 물고기를 모두 먹든지, 곤장 100대를 맞든지, 물고기 값을 물어내든지,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사실 귀족은 잘못한 하인이 물고기 값을 다시 돌려주고 용서를 빌면, 용서해 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자기 손에 들어온 돈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하인은 물고기를 모두 먹겠다고 나섰습니다. 
 
아프지도 않고 돈도 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인은 그 많은 물고기를 절반도 먹지 못했는데 벌써 토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나머지 물고기를 모두 먹다가는 배가 터져서 죽을 것이 분명했습니다. 결국 하인은 물고기 먹는 것을 포기했지만 끝내 돈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곤장을 맞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곤장도 고작 10대 정도를 맞고 나니 더 이상 맞다가는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이 또한 견딜 수 없었던 욕심 많은 하인은 결국 물고기 값을 물어내겠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욕심은 죽을 때 까지 끝이 없는 것이지만, 줄이지 않은 욕심 때문에 죽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Facebook 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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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가짐이 인생을 바꾼다-
               -존 템풀턴 
 
우리의 생각은 씨앗과 같아서 그 종류에 따라서 싹이 나고 꽃이 피어납니다. 
 
비옥한 땅에 심은 씨앗이 튼실한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이,
우리의 마음은 어떤 생각을 심었느냐에 따라 밝아지기도 하고 어두워지기도 합니다. 
 
씨앗을 심고 잘 돌 보면 맛있는 사과를 수확하게 됩니다.
반면 엉겅퀴 씨앗을 심으면, 가시투성이의 엉겅퀴를 얻게 되지요.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는 긍정적인 결과를 맺고, 반면 부정적인 사고는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인과 관계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소망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방향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굳힐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날 때부터 인생 행로에 대해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철학자 나풀레옹 힐(Napoleon Hill; 1883~1970)은 버지니아주 남서쪽 산지 마을의 한 칸짜리 통나무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얼마나 외딴 곳에 살았던지 열두 살 때 처음 기차를 보았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그는 여덟 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지요. 
 
나풀레옹 힐은 어머니가 돌아 가신 뒤, 아버지가 새 어머니를 데려온 날을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아버지는 친척들 한 분 한 분과 새어머니를 인사시켰다.
내 순서가 되자, 최대한 심술궂게 보이려고 잔득 찡그린 얼굴로 팔짱을 꽉 끼었다.
아버지는 나를 이렇게 소개하셨다.
'이 애가 내 아들 나풀출레옹이오. 우리 마을 최고의 악동이지.
지금도 무슨 일을 벌일까 궁리하는 중일 꺼야.'
그러자 어른들이 모두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새어머니는 가만히 내 앞에
다가오더니 조용히 바라보셨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잘못 보셨어요.
당신, 나풀레옹은 마을 최고의 악동이 아니라, 아직 자기 지혜를 제대로 발휘할 줄 모르는 영리한 소년이란 말이에요." 
 
새어머니가 북돋워 준 힘에 용기를 얻어 나풀레옹은 갖고 있던 총을 팔아 타자기를 샀습니다.
새어머니한테 타자를 배우면서, 자기 생각을 글로 옮기는 일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것입니다. 
 
나풀레옹이 남긴 말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사람이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 딱 한 가지 밖에 없다.
‘바로 마음 가짐이다.’”
그것은 그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말이었습니다. 
 
'나는 악동이다'라는 믿음을 '나는 똑똑하고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꾸었고,
그 결과 위대한 인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세계 여러 나라의 왕과 대통령의 자문 역할을 했으며,
성공학 관련 저서를 통해서 수백만 독자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불어넣었습니다. 
 
그의 책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는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베스트셀러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는 긍정적인 결과를 맺고, 부정적인 사고는 부정적인 결과로 나타난다. 
 
우리가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마음가짐뿐이다. 
 
 
-Bliss & Ane Brun의 ‘Trust In Your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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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시계만을 만들어 온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그는 늙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일생에 마지막 작업으로
온 정성을 기울여 시계 하나를 만들었다. 
 
자신의 경험을 쏟아 부은 눈부신 작업이었다. 
 
그리고 그 완성된 시계를 아들에게 주었다.
아들이 시계를 받아보니 아들이 이상스러운 것이 있었다. 
 
초침은 금으로, 분침은 은으로, 시침은 구리로 되어 있었다.
"아버지, 초침보다 시침이 금으로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들의 질문은 당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대답은 아들을 감동케 하였다.
"초침이 없는 시간이 어디에 있겠느냐?
작은 것이 바로 되어 있어야 큰 것이 바로 가지 않겠느냐?
초침의 길이야 말로 황금의 길이란다." 
 
그리고 아버지는 아들의 손목에 시계를 걸어주면서 말했다.
"1초 1초를 아껴 살아야 1초가 세상을 변화시킨단다." 
 
세상에는 '살인(殺人)'이란 말이 있다.
그렇다면 '살시(殺時)'라는 말은 어떨까.
사람을 죽이는 것은 법적으로 다루는 일이지만,
시간을 죽이는 일은 양심의 법으로 다루는 일이 될 것이다. 
 
우리는 자주 이 양심을 외면한다.
작은 것을 소홀하게,
작은 것은 아무렇게나 해도 상관없는 것으로 생각할 때가 많다.
시계를 만드는 아버지의 말처럼
작은 것이 없는 큰 것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벽돌 하나도 10층 건물에서 소중한 역할을 하며,
벼 한 포기가 식량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작은 것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큰길로 가는 길을 놓치고 마는 것이다. 
 
1초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치만 알아도 아름다운 인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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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채집꾼 라파엘 솔라노는 육체적으로 녹초가 되어 실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는 마른 강바닥 위에 있는 둥근 돌에 걸터앉아 동료 두 명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할 만큼 했어. 더 이상 계속해도 소용이 없어.이 조약돌을 봐! 내가 집은 999,999개째야. 그런데도 지금까지 다이아몬드는 하나도 없었어. 만약 내가 다시 하나를 집으면 100만 개가 될 거야. 그러나 그게 무슨 소용이겠어? 그만 단념하겠어." 
 
세 사람은 베네수엘라의 강줄기에서 다이아몬드를 찾는 데 여러 달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조약돌을 하나하나 집어보면서 다이아몬드를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들의 옷은 남루했고 모자는 갈기갈기 찢어졌으며 몰골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때 솔라노가 외쳤다. 
 
"나는 이제 그만 포기하겠어!" 
 
이때 그들 중 한 친구가 무뚝뚝하게 말했습니다. 
 
"다른 하나 더 집어. 그러면 100만 개가 되는 거야." 
 
"좋아!" 
 
솔라노는 허리를 굽혀 한 조약돌에 손을 내밀어 집어 들었습니다. 그것은 달걀 크기만 했습니다. 
 
"됐어! 마지막인 거야." 
 
그런데 그 조약돌은 무거웠습니다. 그는 눈을 크게 뜨고 깜짝 놀라 소리쳤습니다. "야! 다이아몬드다! 다이아몬드야!"  
 
1942년 남아메리카 북부 베네수엘라에서 있었던 '해방자'라고 불린 다이아몬드에 관한 실화입니다. 그 다이아몬드는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크고 순수한 다이아몬드였으며 뉴욕의 보석상에게 20억달러(약 2조원)에 팔렸다고 합니다.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잘못 시작한 데 있지 않고 잘못 그만두는 데 있는 것이 아닐까요? 장애물이 있는 것은 포기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뛰어넘으라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승자는 절대 포기하지 않으며 포기하는 사람은 절대 이기지 못한다"고 전설적인 미식축구 감독 "빈스롬바르디"는 말했습니다 한번 뜻을 세웠으면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말고 끈기 있게 도전해야 합니다 달콤한 성공이라는 열매는 끈기의 댓가입니다.  
 
-‘내 서재에는 책이 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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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 당나라 때 활동한 이후 동서양의 모든 문인이 칭송하는 천재 시인 이태백, 그런 그도 젊은 시절에는 자신이 가진 재능의 한계에 절망하고 붓을 꺾고
유랑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절필을 선언하고 자신과 세상을 비웃으며 유랑하던 어느 날, 산 중턱에 있는 한 노인의 오두막에 하룻밤 묵게 되었습니다. 
 
과묵한 노인과 저녁을 먹은 이태백이 잠자리에 들려는데 노인은 커다란 쇠절구를 꺼내더니 숫돌에 갈기 시작했습니다. 
 
호기심이 생긴 이태백이 물었습니다. 
 
"어르신, 왜 그 커다란 쇠절구를 숫돌에 갈고 있는 겁니까?" 
 
그러자 노인이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네. 바늘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태백은 노인의 행동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저 쇠절구가 바늘이 될 때까지 갈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상상도 되지 않았기에 무익하고 어리석은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노인은 묵묵히 쇠절구를 갈았습니다. 아무런 의심도 회의도 없이 고고한 모습으로 집중하면서 쇠절구를 가는 노인의 모습에 흠뻑 빠져들어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태백은 깨달았습니다. 
 
하나의 재능이 있다 해도 아홉의 노력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 그렇게 노력의 중요함을 깨달은 이태백은 역사에 길이 남는 시인이 되었습니다. 
 
-‘책 읽은 남자’ 중- 


 
어느 날 황희 정승에게 동네 사람이 찾아왔다.

"정승 어른~ 한 가지 여쭙고 싶은 게 있어서 왔습니다."

"그래 무언가? 말해보게."

"오늘이 아버님 기일이라 제사를 지내야 하는데, 아들 녀석이 몹시 아파서 안사람이 제사를 말립니다. 하지만 제사는 어떤 경우에라도 꼭 챙겨야 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자네 말이 맞네, 가서 정성을 다해 제사를 드리도록 하게."

잠시 후 또 다른 사람이 찾아왔다.

"정승 어르신~! 한 가지... 여쭙고 싶은 게 있어서 왔습니다."

"그래 뭔가?"

"오늘이 어머님 제삿날인데, 기르던 개가 죽었습니다. 이럴 땐 제사를 건너뛰어도 되겠지요?"

"음... 그렇게 하게."

이를 보고 있던 하인이 질문을 했다.

"어르신, 어차피 똑 같은 질문인데 한쪽은 제사를 지내야하고, 또 한쪽은 건너뛰어도 된다는 말씀은 어떤 뜻으로 말씀하신 것인지요?“

황희 정승이 웃으며 이야기했다.

"첫 번째 사람은 누가 말려도 제사를 꼭 지낼 사람이고, 두 번째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제사를 건너 뛸 사람이네. 그들은 자기가 듣고 싶은 말을 들으려고 온 것일 뿐,  내 말을 들으려고 온 것이 아니네. 그런 자들에게 옳은 소리를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 
 
-오늘의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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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역사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일은  
 
명성황후가
일본의 낭인(무뢰배)에게 시해된 일이다. 
 
명성황후가 시해되던 날
일본 낭인과 일본공사 미우라에게  길 안내를 한 사람은
조선인 우범선이다. 
 
그는 당시
별기군 대대장 이었는데  
 
황궁을 지켜야 했던 군인이
오히려 적의 앞잡이 노릇을 했다. 
 
이 일로 보복을 두려워한
그는 일본으로 망명해  
 
일본여자와 결혼을 하고
아들을 낳는다. 
 
그러나 우범선은
아들이 여섯 살 되던 해
조선인 자객에게 피살된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은
그의 아들은  
 
고된 생활 속에서도
일본인 어머니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농림성에
취직을 한다. 
 
그러나 창씨 개명과
일본 국적 취득을 반대하다
결국 사표를 내고 
 
도키이 종묘회사의 농장장으로 직장을 옮긴다. 
 
 
해방 뒤
일본에서 채소나 과일의 종자를 수입했던 우리나라는  
 
우범선의 아들이
육종학(종자개발) 전문가
임을 알고  
 
그의 귀국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그는 처자식 및 어머니와
생이별을 하고  
 
홀로 귀국해
한국 농업과학 연구소 소장에
취임한다. 
 
 
그 뒤 제주도 감귤,
강원도 감자, 병충해에 강한
무와 배추의 종자를 개발해  
 
한국 농업의 근대화에 커다란
업적을 남긴다. 
 
그러자 정부에서 그에게
농림부 장관직을 제안했으나  
 
거절하고 종자개발에만
헌신했다. 
 
 
농업 근대화의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은 그는  
 
1959년 대한민국 문화포장을 받는다. 
 
그가 다름아닌  
씨없는 수박으로 잘 알려진
우장춘 박사다. 
 
父子의 삶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역사적 아이러니이다. 
 
~~~~~~~~~~~~ 
 
[김진홍 목사]가
아침묵상에 기고한 글입니다 
 
[韓國이 處한 實相을 정확하게 分析한 內容] 
 
보수도, 진보도, 중립도,
자유민주주의, 공산주의를
주장하는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면,
이 나라에 살고프면
꼭 읽으셔야 됩니다. 
 
장문입니다
~~~~~~~~ 
 
♡ 발전의 한계(限界)와 모순 
 
時國(시국)을 잘 정리한 글입니다. 
 
祖國(조국)을
眞情(진정) 사랑한다면  
 
좌우파 이념(理念)을 초월해서
생각해 보십시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대한민국은 日本으로부터
해방이 되었다. 
 
 
같은 時期에
많은 식민지 국가가  
 
구미 열강(列强)으로부터
독립하고  
 
유엔에 가입하여 독립국가로
새출발하였다. 
 
그리고 불과
半世紀가 넘게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新生國 중 유일하게 발전하여  
 
경제대국이 되고
민주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발전은 여기가 끝이다. 
 
이제부터는
내려갈 일만 남았다. 
 
그 이유와 원인을 알아보자. 
 
 
1. 발전의 限界와 모순(矛盾) 
 
무릇 역사는 부침(浮沈)이다.
强國 로마도 망했고 몽골제국도 사라졌다. 
 
거대한 중국은 제국의 흥망사(興亡史)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발전의 피로(疲勞)가 너무 빠르다.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렸다.  
 
 
흘러내리는 술에,
나라는 취해 비틀거린다. 
 
내부 모순(矛盾)으로
나라는 左右 종횡(從橫)으로
갈라지고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지만 스스로 망하는 자는 버린다. 
 
 
2. 근로의욕의 상실(喪失) 
 
성경(聖經)에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고 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거꾸로 가고 있다.  
 
일 하지 않는 자에게
마구 퍼주고 있다. 
 
북한에 퍼주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되면
일하는 자만 바보가 된다. 
 
국민은
감나무 아래 누어서
입만 벌리고 있으면 된다. 
 
이것을 고상한 말로
"무상복지"라고 한다. 
 
 
3. 이념(理念)의 혼란 
 
이념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이상(理想)을 실현하려는 생각과 사상이다. 
 
공산주의도 지상낙원을 꿈꾸며 가꾼 이념이다. 
 
그러나
그것은 70년의 역사적 실험으로 확실하게 실패(失敗)했다. 
 
지금 유일하게 남은 공산국가가 하나 있다. 
 
북한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북한은 많이 변질(變質)된
공산국가다. 
 
그들은 피폐했던
과거 朝鮮末의 王朝국가로
완벽하게 回歸하고 있다. 
 
그들의 왕조는
이미 3代 세습하여 틀을
완성했다. 
 
백성은 섬김이 아니고
착취의 대상으로 전락(轉落)했다. 
 
전혀 돌보지 않은 山河는
거의 사막으로 변했다. 
 
백성은
상시(常時)적으로 굶어서
난장이로 DNA가 변했다. 
 
이것이
그들이 꿈꾸었던
지상낙원의 현주소이다. 
 
그들은 다 포기하고
핵무기 하나에 集中하여
勝負를 걸고 있다. 
 
그것은 "위협용"과 "自爆用"이다. 
 
위협으로 實利를 취하되,
안 되면 너 죽고 나 죽자는
벼랑 끝 전술(戰術)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을 편드는
우리 종북(北)세력이다. 
 
이것이 바로
북한이 믿는 도끼이다.  
 
이들이 있는 한
북한은 변하지 않는다. 
 
 
4. 무너지는 성이론(性倫理) 
 
망하는 나라의
말기(末期) 증상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성문란(性紊亂)이다.
긴 얘기가 필요치 않다. 
 
이것은 다 알면서
모르는 척들 하며  
 
자신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친다. 
 
요즘 동성애(同性愛)가 화두(話頭)다. 
 
그것을 법으로 自由化 하잔다. 
 
나는 묻는다.
왜 하나님은 사람을 男女로 구분 창조하셨을까? 
 
또 묻는다.
그러면 종족보존은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이것에 해답이 없다면
그것은 인류의 자멸(自蔑)로
이어진다. 
 
 
5. 부정부패 
 
이것은
기회(機會)를 선점(先占)하려는 노력이다. 
 
또는,
노력을 하지 않고  
 
果實만을 따 먹으려는
공짜심리이기도 하다. 
 
이것에 물들면
아무도 일을 힘들여 하지 않는다. 
 
그곳에는
불법(不法)과 편법(便法)만이
대접을 받는다. 
 
그곳에서 준법(遵法)은
비웃음의 대상으로 전락한다. 
 
그러니까
정상인과 非정상인의 위치가
바뀐다. 
 
나라가 망하는 조건에 이것도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이다. 
 
 
6. 국민건강 
 
우리는 半세기 前만 해도 배가 고팠다. 
 
배가 나오면 양반이고
풍채가 좋다고 부러워했다 
 
지금은
전 국민의 비만(肥滿)화가
진행 중이다. 
 
그 무서웠던 세균성질환은
이미 백신으로 거의 정복했다. 
 
암(癌)도 조만간에
극복할 날이 가까웠다. 
 
이제 남은 것은
성인병(成人病)이고
유전성 질환이다. 
 
혈압, 당뇨는
현대인의 기본질병이 되었다. 
 
더 심각한 것은 체력저하이다. 
 
허우대만 멀쩡했지
알고 보면 속 빈 강정이다. 
 
 
7. 인구감소 
 
대한민국은 좁은 국토에 인구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급격히 인구가 줄고 있다 
 
출산율의 저하와
고령인구의 증가는 세계적이다. 
 
인구감소에 따른
여러 不利한 조건들을 얘기한다. 
 
그런데 문제는
복원력(復原力)이 없다는
것이다. 
 
자연은
스스로의 치유능력이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인구감소는
그것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이제 가족개념이 바뀌고 있다.
직계(直系)만 있고
방계(傍系)가 없어진다. 
 
이모, 삼촌, 조카가 없어진다. 
 
자녀는
나 홀로 큰다. 
 
거기에는
배려(配慮)나 협조(協助)라는
개념이 자라지 않는다. 
 
그것이
사회현상으로 번지면  
 
국가라는 공동체는
골다공병(骨多孔症)이 걸린다. 
 
그런데
더 고민해야 하는 이유는
해결책(解決策)이 없다는
것이다. 
 
애국심만으로
子女를 더 낳지 않는다. 
 
共同사회가
"空洞"사회로 변한다. 
 
이것이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닌
인류(人類)의 문제가 된다면, 
 
'인류의 종말(終末)'은
문앞에 와있는 것이다. 
 
 
8. 민주주의 
 
우리는
민주주의를 그렇게 알았다. 
 
공산주의에 맞선
완벽한 민주주의라고.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나라가
시도 때도 없이
선거에 몰입(沒入)한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선거는 부정부패의
온상(溫床)이 되었다. 
 
더 웃기는 것은
"민주화"라는 괴물(怪物)이다.  
 
이것은 萬能이 되었다. 
 
 
강도(强盜)가
민주화유공자가 되고,  
 
폭력(暴動)이
민주화운동이 되어  
 
가담자(加擔者)는
각종 혜택을 누린다. 
 
배 타고 놀러가다가
사고로 죽은 자들도  
 
有功者 자격을 달라고 한다.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면
그것도 민주운동이란다. 
 
이것은
나라의 등골을 빼 먹자는  
 
찰나(刹那)적 利己主義의
本質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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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왕으로 불리는 미국의 존 워너메이커(John Wanamaker; 1838~1922)가 한껏 사업을 일구어 가던 젊은 시절, 하루는 평소 안면이 있는 고객의 가정을 방문하였다. 
 
집주인은 자신이 정성들여 가꾼 정원으로 워너메이커를 데리고 나가 백장미와 흑장미 등 온갖 장미들을 구경시켜 주었다. 
 
우거진 가지마다 피어난 장미꽃들이 장관을 이루었다.
워너메이커는 마음이 저절로 밝아짐을 느꼈다. 
 
그런데 집주인은 가위를 가져와 그 아까운 장미꽃들을 자르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몇 개의 덩굴은 단 한 송이 꽃 만을 남겨두고 모두 가지를 쳐버리기도 하는 것이었다. 
 
워너메이커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그 아까운 장미꽃이 매달린 가지를 다 잘라 내다니, 너무도 궁금하여
“아니, 왜 가지를 모조리 칩니까? 아깝지 않나요?'  라고 물었다. 
 
그러자 주인은 가지치기를 하던 일손을 멈추고는 웃으면서 말했다.
"더 튼튼하고 좋은 장미 덩굴을 만들려면 가지를 잘 쳐 내야 합니다.
내가 가지를 쳐서 잃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가지에 훨씬 탐스럽고 예쁜 꽃을 얻게 되지요." 
 
가지를 잘라내 잃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좋은 결실을 맺는다는 말에 충격을 받은 워너메이커는 사업구상을 할 때에는 반드시 어떻게 가지치기를 해야 보다 효율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한 후 우선 순위를 확실하게 정하고 일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하는 사업마다 시행착오를 줄이고, 좋은 결과를 가져와 미국의 대재벌이 되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의 나를 있게 만든 것은 젊은 시절 장미꽃의 가지치기를 하는 이유를 알려 준 고객 덕분이다.
그 고객으로부터 인생의 길을 여는 가장 큰 소중한 교훈을 얻었다." 
 
장미뿐만 아니라 모든 꽃들은 가지치기를 잘해야 웃자라지 않고, 줄기가 튼튼해지면서 많은 곁가지에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이 핀다. 
 
과일도 마찬가지이다.
가지치기를 제때 해야 탐스러운 꽃과 열매가 늘어난다.
제대로 하지 않으면 소출이 작을 뿐 아니라 탐스런 열매를 맺지 못한다.
또한 장대같이 키만 커서 수확을 하는 데도 애로 사항이 있어 비효율적이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어린 시절부터 좋은 품성으로 훈육하는 이유는 올바로 인격을 양성시켜 훌륭한 인품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무엇을 하고자 할 때에도 일만 잔뜩 벌려 놓아서는 안 된다.
우선순위를 잘 판단하여 냉철하게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불요불급한 사안이 무엇인지 가려낼 줄 아는 혜안이 필요하다.
인간관계에서도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이 다 나의 친구가 될 수는 없다.
상호간에 진정성을 갖고 상생의 입장에서 흉허물 없이 대하고 신뢰감 있는 친구를 만드는 노력을 해야 한다. 
 
삶을 지혜롭게 살려면 자신의 일과 행동과 습관에 방해가 되는 것은 끊임없이 가지치기를 하여 새로운 활력을 샘솟게 해야 한다. 
 
 
-The Platters의 ‘Smoke Get In You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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