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 주의"

어려운 시국에 아래와 같이 범죄를 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이겨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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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항!!!

오늘 날짜로 미국에서 들어온 보이스 피씽

최신종 전화사기 입니다~

넘 늦으면 안될 것 같아서 급히 보냅니다.

1. 02 3775 4863번 으로 걸려온 전화는 받지 마세요.

받자마자~ 1,250,000원이 차감되는새로운 형태의 사기라고 합니다.

주변에 알려주세여!

오늘만 1,000여명 당했다고 합니다.

피해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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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세의 노인이 52 세된 아들과 거실에 마주 앉아있었다.

그 때 우연히 까마귀 한마리가 창가의 나무에 날아와 앉았다.

 

노인이 아들에게 물었다.

“저게 뭐냐?”

아들은 다정하게 말했다.

“까마귀에요. 아버지”

 

아버지는 그런데 조금 후 다시 물었다.

“저게 뭐냐?”

아들은 다시,

“까마귀라니까요.”

 

노인은 조금 뒤 또 물었다. 세 번째였다.

“저게 뭐냐?”

아들은 짜증이 났다.

“글쎄 까마귀라구요.”

아들의 음성엔 아버지가 느낄 만큼 분명하게 짜증이 섞여있었다.

 

그런데 조금 뒤 아버지는 다시 물었다.

 네 번째였다.

“저게 뭐냐?”

아들은 그만 화가 나서 큰 소리로 외쳤다.

“까마귀, 까마귀라구요. 그 말도 이해가 안돼요?.

왜 자꾸만 같은 질문을 반복해 하세요?”

 

조금 뒤였다.

아버지는 방에 들어가 때가 묻고 찢어진 일기장을 들고 나왔다.

그 일기장을 펴서 아들에게 주며 읽어보라고 말했다.

 

아들은 일기장을 읽었다.

거기엔 자기가 세 살짜리 애기였을 때의 이야기였다.

 

-“오늘은 까마귀 한 마리가 창가에 날아와 앉았다.

어린 아들은

“저게 뭐야?”하고 물었다.

나는 까마귀라고 대답해주었다.

그런데 아들은 연거푸 23번을 똑 같이 물었다.

나는 귀여운 아들을 안아주며 끝까지 다정하게 대답해주었다.

나는 까마귀라고 똑같은 대답을 23 번을 하면서도 즐거웠다.

아들이 새로운 것에 관심이 있다는 거에 대해 감사했고 

아들에게 사랑을 준다는 게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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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1eiF-hik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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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塞翁之馬)

변방 노인의 말처럼 화가 복이 될 수도 있고, 복이 화가 될 수도 있다.

새옹지마의 유래

중국 북방의 국경 가까이에 서는 점을 잘 치는 한 노인이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노인이 기르던 말이 갑자기 국경을 넘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났어요.

이에 이웃 주민들은 노인을 찾아와 위로를 해주었어요.

그러자 노인은 태연히 “이 일이 복이 될지 누가 아오?”라며 말하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걱정하는 기색도 없었어요.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났을 때, 도망쳤던 말이 오랑캐의 말을 한 마리 끌고 돌아왔어요.

그러자 주민들은 다시 축하의 말을 건넸어요.

그러자 이번에도 노인은 태연하게 “이 일이 화가 될지 누가 아오?”라며 말하고는 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일을 하였어요.

며칠 후 돌아온 말을 보고 즐거워하던 노인의 아들이 오랑캐의 말을 타다가 말에서 떨어지면서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어요.

당시 의술로는 완전히 고칠 수 없어 노인의 아들은 절름발이가 되었어요.

이에 주민들은 다시 노인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어요.

노인은 또 다시 “이 일이 복이 될지 누가 아오?” 라며 일을 하였어요.

그렇게 약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오랑캐가 국경을 넘어 쳐들어왔어요.

국가와 마을을 지키기 위해 건장한 젊은 청년들은 군대로 가게 되었고, 군대에 갔던 청년은 거의 다 죽었어요.

하지만 노인의 아들은 절름발이였기에 군대에 가지 않았고, 전쟁이 끝나고 노인과 함께 오래 오래 살았습니다.

 

유의어 : 전화위복(轉禍爲福)

화가 복이 될 수도 있고, 복이 화가 될 수도 있다.

 

옛 선인들은 세상만사는 순환한다 생각하였고 좋은 일과 나쁜 일은 손바닥과 손등과 같다고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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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의 그 어떤 결정이라도
심지어 참으로 잘한 결정이거나
너무 잘못한 결정일지라도
정답이 될 수 있고,
오답도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참이 될 수도 있고
거짓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답을 찾아
끊임없이 헤매고 다니는 것이
습이 되어 버렸습니다 
 
정답이 없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모두가 정답이 될 수도 있고
모두가 어느 정도 오답의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지나온 삶을 돌이켜 후회를 한다는 것은
지난 삶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정답이 아니었다고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이 자리가 정확히 내 자리가 맞습니다 
 
결혼을 누구와 할까에
무슨 정답이 있을 것이며
대학을 어디를 갈까에
무슨 정답이 있겠고
어느 직장에 취직할까에
무슨 정답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때 그 사람과 결혼했더라면..
그때 그 대학에 입학했더라면..
그때 또 그때 한없이
삶의 오답을 찾아내려 하지 마세요. 
 
정답, 오답하고 나누는 것이
그 분별이 괴로움을 몰고 오는 것이지
우리 삶에는 그런 구분이란
애초부터 없다는 것을 알아야지요 
 
어느 길이든 정답 오답 나누어
정답인 것이 아니라
그냥 그냥 다 받아들이면
그대로 정답인 것입니다 
 
-법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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