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남자로 산다는 것
정말 억울합니다 
 
여자가 남자 때리면 '용감하다'
남자가 여자 때리면 '짐승새끼' 
 
여자가 남자한테 기습키스하면 '로망스'
남자가 여자한테 기습키스하면 '성추행범' 
 
여자가 남자화장실 들어가면 '실수'
남자가 여자화장실 들어가면 '변태새끼'  
 
여자가 힘든 일 하면 "여자인데
좀 봐 주세요!"
남자가 힘든 일 하면 "남자인데 힘 좀 써봐!" 
 
여자가 남자 쳐다보면 '유혹'
남자가 여자 쳐다보면 '성추행' 
 
여자가 더치패이 말하면
'바람직한 여성'
남자가 더치페이 말하면
'쪼잔한 새끼' 
 
여자가 남자 거시기 만졌다고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왈 "남자가 뭐 그런 걸 가지고 신고합니까?"
남자가 여자 거시기 만졌다고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 왈 "뭐 이런 씹새가 있어?"
바로 철창행!

남자가 군대가면 '당연한 거고'
여자가 군대가면 '용감한거다'

여자가 울면 "마음에 상처가 큰가보다!"
남자가 울면 "병신같이 남자새끼가 왜 울어?"

여자가 돈을 못 벌면 "집안 일이 더 힘든거라고!"
남자가 돈을 못벌면 "나가서 돈 벌어와! 이 인간아!"

여자가 밤일 못하면 "순진한 여자!"
남자가 밤일 못하면 "병신아!
병원 가 봐!"

여자가 밥 조금 먹으면 '다이어트 하는거고'
남자가 밥 조금 먹으면 "그거 쳐먹고 일이나 제대로 하겠냐?"

여자가 방귀끼면 "어머 실수
남자가 방귀끼면  "매너없는 새끼!" 
 
유머지만 요즈음 우리의 세태를 꼬집네요!

(우문성 동지가 쓴 내용중에서)

 
 
고운 눈으로 바라보면
세상은 고운 일들이 펼쳐지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바라보면
인생은 아름답게 빛이 납니다. 
 
선한 눈으로 바라면
삶은 착한 일들을 불러오고,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면
가슴 따뜻한 인생이 찾아 옵니다.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면
사랑스럽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유지나-



누가 날 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 그렇다고 말하리니...
그 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 또한 그렇노라고 답하리라.

왜냐고 묻거든 나, 또 말하리라.
청춘도 한 번 왔다 가고 아니오며
인생 또한 한 번 가면
되돌아올 수 없으니
이 어찌 바람이라,
구름이라 말하지 않으리오.

오늘 내 몸에 안긴 겨울 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
오늘의 나를 외면하며 스쳐 가리니

지금 나의 머리 위에
무심히 떠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구름이 되어
무량세상 두둥실 떠가는 것을...

잘난 청춘도 못난 청춘도
스쳐 가는 바람 앞에 머물지 못하며
못난 인생도 저 잘난 인생도
흘러가는 저 구름과 같을 진대...

어느 날 세상 스쳐가다가
또 그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 가는 생을 두고

무엇이 청춘이고
그 무엇이 인생이라고
따로 말을 하리까

우리네 인생도 바람과 구름과
다를 바 없는 것을...

-이해인-

가끔씩 피식 혼자서 웃어보곤 합니다. 
 
지나온 추억들을 떠올려 보는 시간.
지나온 그 추억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내 삶에 있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죠.

어떤 아픔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 삶의 보석들이 되어
이렇게 나의 기억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고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아쉬움은 남습니다.

이미 살아온 내 삶이 아름다우면서도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것이 다시는 재현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김경식 ‘인생의 절반쯤에 꼭 생각해 볼 것들’- 
 


 
낮선 이에게 보내는
고운 미소 하나는 희망이 되며
어더운 길을 가는 이에게는
등불입니다. 
 
미소안에 담긴 마음은
배려와 사람입니다.
진정한 마음에 우러 나오는 미소는
나를 아름답게 하고 누군가를
기쁘게 합니다. 
 
댓가없이 짓는 미소는
내 영혼을 향기롭게 하고
타인의 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 
 
나를 표현하는 말은
나의 내면에 향기입니다. 
 
칭찬과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에
어떤 이의 인생은 빛나는
햇살이 됩니다. 
 
아름다운 말 한마디는
우리의 사소한 일상을 윤택하게
하고 사람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물어줍니다. 
 
실의에 빠진 이에게
격려의 말 한마디.
슬픔에 잠긴 이에게
용기의 말 한마디,
아픈 이에게 사랑의 말 한마디
건네 보십시오. 
 
내가 오히려 행복해 집니다. 
 
화사한 햇살 같은 고운 미소와
진심 어린 아름다운 말 한마디는
내 삶을 빛나게 하는 보석입니다. 
 
나의 아름다운 날들 속에 영원히
미소짓는 나이고 싶습니다.  
 
-‘좋은 글 대사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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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 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 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
황폐해지는 것은 아닌지.  
 
나를 속이지 않으리라는 신뢰,
서로 해를 끼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둘만 있어도
살아가는 일은 덜 막막하고 덜 불안할 것이다.  
 
마음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
서른이 되면 혹은 마흔이 되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내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주고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도 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  
 
그것이 온전한 사랑이라는 생각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누리는 행복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인연은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며 살았더라면 그랬더라면
지난날 내 곁에 머물렀던 사람들에게
상처를 덜 주었을 것이다.  
 
결국 이별할 수 밖에 없는 관계였다 해도
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 시의 한 구절 처럼
우리가 자주 만난 날들은 맑은 무지개 같았다고
말할 수 있게 이별했을 것이다.  
 
진작, 인연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신경숙 ‘인연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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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고 느끼면 슬퍼지고
행복하다고 느끼면 행복하고
불행하다고 느끼면 불행하고

마음이란 거 참 신기하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마음을 다 내려 놓고 욕심을 버린 사람 말이겠지?
다 포기한 말은 아닐거야.

모든 것은 마음을 어떻게 생각 하는지가 중요 한거야.
마음에 따라 같은 일도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는 건 가봐.

마음이란 놈은 스스로가 생각한 대로 움직여 주는 거짓 없는 착한 거야.

생각하는 대로
느끼는 대로

마음은 따라 하는 따라쟁이야.

-'인생은 아름다웠다' 중- 
 



비가 내리는 날은
나무가 먹을 수 있어서 좋고

바람 부는 날은
먼지가 날아가 주어서 좋고

눈이 오는 날은
온 세상이 하얗게 되어서 좋고

햇살 좋은 날은
젖은 마음 말려서 좋고

한가한 날은 쉬어가서 좋고
바쁜 날은 시간이 잘 가서 좋다 말한다.

긍정적인 사람은
모든 조건에서 좋은 면을 바라본다

-'지필문학(4월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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