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예방 홍보 영상(1962년)]
"결핵병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는 작용을 하며 이 병을 쉽게 고치도록 하는 결핵 예방 주사인 것입니다."

'불주사'로 알려진 BCG 결핵 예방 접종이 코로나19 감염자의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사실인지 따져보겠습니다.

미국 뉴욕공과대 연구팀이 BCG 접종을 하는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 사이에 인구 백만 명당 코로나19 사망률을 비교해 발표한 자료인데요.

BCG 접종을 하지 않는 이탈리아 등 5개 나라의 사망률이 접종을 하는 55개 나라의 사망률보다 21배나 높다는 겁니다.

연구진은 특히 BCG를 오랜 기간 접종한 나라일수록 사망률이 낮았다고 밝혔는데요.

그런데 이 연구 결과, 그대로 믿기에는 한계도 많습니다.

연구진은 1920년대부터 BCG 접종을 시작한 브라질이 20년 늦게 예방 접종을 시작한 일본보다 사망률이 낮다고 했지만,

현재 시점에서 다시 비교해 보면 브라질의 사망률이 일본보다 높았고요.

50년 넘게 BCG 접종을 한 프랑스의 사망률은 30년간 예방 접종을 한 독일의 5배 수준이었습니다.

[김우주 /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병원균 자체도 다르고 BCG 백신 접종으로 생기는 면역 방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특이하게 방어하는 면역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최홍조 / 전 결핵연구원 연구센터장]
"실제로는 개별 국가들의 보건 정책 차이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종합하면 아직까지 BCG 접종과 코로나19 사망율 사이의 인과 관계가 명확히 입증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호주에선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BCG 예방 접종 효과 실험이 이뤄질 계획인데요.

이 연구 결과도 지켜봐야 한다는 게 감염병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오늘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와 비슷한 스무 명대입니다.

완치 판정은 이보다 훨씬 많이 나왔습니다.

대구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진영 기자, 대구·경북 지역의 확산세가 안정기로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나요?

네. 현재로선 그렇게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대구 21명, 경북 2명으로 어제보다 한 명이 늘었습니다.

집단 감염이 대다수인데, 제2미주병원에서 12명, 한사랑 요양병원 2명 등 병원에서 확진자 18명이 나왔습니다.

완치 판정수는 신규 확진자 수보다 훨씬 많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5천여 명이 완치돼 완치율 65%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전수검사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병원의 간병인 2천 4백여 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정신병원 16곳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는 환자와 종사자 2천 4백여 명 중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규확진자 수가 줄면서, 경증환자를 치료하던 생활치료센터의 통·폐합도 검토 중입니다.

대구시는 최근 1주일간 생활치료센터에 하루 평균 2명이 입소하자, 주요 치료센터 6곳을 제외한 나머지 치료센터들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부터는 대구시 긴급 생계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신청기간은 내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0일간인데요,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신청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위소득 100%이하 건강보험료 납부가구가 지원 대상입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는 50만원, 4인 가구는 80만원으로 차등 지원합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방문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대구은행과 농협 그리고 우체국에서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생계지원금은 4월 10일 등기우편물 발송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급됩니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이 지역 온누리 상품권과 정액형 전자화폐로 지급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감염 위험성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활용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박진영기자)

청주 도심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여우가 출몰했다.

29일 청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대형 쇼핑센터 인근 농구장에 여우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우가 발견됐을 당시 촬영한 사진을 확인한 국립공원공단생물종보전원 관계자는 "멸종위기종인 '붉은여우'가 맞다"며 "목에 발신기가 없는 거로 봐서는 보전원에서 방사한 개체는 아니고, 얼마 전 세종에서 발견된 종이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닷새 전 세종 조치원에서 발견된 여우와 동일 개체 추정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 도심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여우가 출몰했다.

[독자 제공]

29일 청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대형 쇼핑센터 인근 농구장에 여우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금모(35)씨는 "혼자 농구를 하고 있는데 옆 건물 2층 난간에서 여우가 갑자기 나타났다"며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 않는 모습이라 10분 정도 지켜보다가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포획 틀과 그물망을 이용해 포획에 나섰으나, 여우가 빈틈으로 빠져나가 실패했다.

 

이후 약 40여분 간 이뤄진 주변 수색에서도 이 동물의 모습이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쇼핑센터 등 주변 상인들의 말을 들어봐도 인근에는 여우를 사육할 만한 곳도 없는데 여우가 어디서 나타났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여우가 발견됐을 당시 촬영한 사진을 확인한 국립공원공단생물종보전원 관계자는 "멸종위기종인 '붉은여우'가 맞다"며 "목에 발신기가 없는 거로 봐서는 보전원에서 방사한 개체는 아니고, 얼마 전 세종에서 발견된 종이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복숭아 농장에서도 여우 1마리가 발견돼 보전원이 조사를 하고 있다.

보전원 관계자는 "여우는 하루 15㎞ 이상 이동을 한다"며 "세종시와 청주시가 붙어 있어 같은 개체가 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여우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으로 지정됐고, 국가 적색목록에 위기(EN)로 분류돼 있다.

과거 제주와 울릉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 서식했으나 1980년대 이후 남한에서는 자취를 감춰 소백산 국립공원에서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전원 측은 지난해 11월 소백산 국립공원 일대에 여우 23마리를 방사하기도 했다.

류수현 기자

경찰 "금품 등 피해는 없어…CCTV 영상 분석해 신원 파악 중"

(평택=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가정 소독을 하겠다며 집 안에 들어와 정체불명의 액체를 뿌리고 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차별에 성난 中후베이성 주민

 

중국에서는 봉쇄가 풀린 후베이성 주민들이 인근 도시로 나가려다 검문하는 경찰과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
코로나19로 상처가 깊은 후베이성 사람들, 이제는 차별과 싸우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민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성난 후베이성 주민들이 인근 장시성 소속 공안의 경찰차를 밀어 넘어뜨립니다.

어림잡아 만 명을 넘는 사람들이 경찰차를 닥치는 대로 때려 부숩니다.

장시성으로 들어가는 장강대교에서 막아서는 장시성 공안도 거칠게 몰아붙입니다.

수적으로 밀린 장시성 공안이 결국 퇴각했고, 성난 후베이 주민들은 다리를 건너 장시 공안국까지 몰려갔습니다.

이미 지난 25일 봉쇄가 해제된 후베이성 주민들을 장시성 공안이 까다롭게 검문한 것이 도화선이 됐습니다.

후베이성 소속 공안이 주민 편을 들면서 후베이 공안과 장시 공안 간 몸싸움까지 빚어졌습니다.

무려 두 달 동안 갇혀있던 후베이 주민들은 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울분을 터뜨립니다.

[후베이 주민 : "이 다리 반드시 지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한 나라였으니 이 정도지 다른 나라였다면 아마 전쟁이 일어났을 겁니다."]

후베이 주민들의 거센 분노에 놀란 장시성 측은 앞으로 장강대교를 자유롭게 통행하는 것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베이와 장시 간 갈등은 일단 봉합된 것처럼 보이지만, 후베이에 대한 배척 분위기는 쉽게 없어질 것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배경엔 중국 정부 발표에 대한 불신이 깔려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퇴원자의 재감염 문제와 무증상 감염자 비공개로 인해 중국인의 불안감이 여전하다는 겁니다.

코로나19로 큰 상처와 희생을 감내해야 했던 후베이 사람들이 이제 바이러스보다 더 무섭다는 차별과 싸워야 하는 중국의 현실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강민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도시에 인적이 줄면서 야생동물들이 텅 빈 도심을 활보하는 모습이 잇따라 목격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는 퓨마 한 마리가 나타났다고 칠레 일간 엘메르쿠리오와 AP통신이 보도했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도 집 마당에서 여우 한 마리가 돌아다니는 것이 주민들의 카메라에 잡혔다고 일간 엘티엠포는 전했다.

 

칠레 산티아고에 퓨마 출현..인적 줄어든 세계 곳곳에서 동물 목격돼

24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거리에 나타난 퓨마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도시에 인적이 줄면서 야생동물들이 텅 빈 도심을 활보하는 모습이 잇따라 목격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는 퓨마 한 마리가 나타났다고 칠레 일간 엘메르쿠리오와 AP통신이 보도했다.

동물원에서나 보던 이 퓨마는 야간 통행금지가 막 끝난 새벽 시간에 사람 없는 보도를 주인인 양 기어 다니고 가뿐하게 벽을 넘기도 했다.

퓨마는 신고를 받고 나온 칠레 당국에 붙잡혀 일단 건강상태 검사를 위해 동물원으로 옮겨졌다. 1살을 조금 넘긴 수컷 야생 퓨마였다.

당국은 최근 가뭄으로 먹이가 줄어든 퓨마가 코로나19로 도시에 사람과 차량의 통행이 끊긴 틈을 타 내려온 것이라고 추정했다. 칠레에선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상태다.

 

 



지금 경북 포항에서는 코로나 확진자인 104살 할머니가 2주째 코로나19와 싸우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할머니가 의식이 또렷하고, 식사도 잘 챙기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경북 경산의 한 요양원에 있던 104살 확진자 A씨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곧바로 포항의료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평소 천식을 앓고 있었습니다.

입원할 때는 발열 증상이 있었고 염증 수치도 높았습니다.

지난 19일에는 체온이 높게 올라가는 등 위기가 찾아왔지만, 지금은 '미열' 수준으로 내려갔습니다.

A씨는 조만간 혈액 검사를 받은 뒤 결과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받을 전망입니다.

24시간 간격으로 2번 코로나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 퇴원할 수 있습니다.

의료원 측은 A씨가 2주 내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있고 의료진과 대화를 나눌 정도로 의식이 또렷하다고 밝혔습니다.

인공호흡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도 쓰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의료원에 따르면 A씨는 폐렴 등의 증상이 있어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하지만 지금 상태를 잘 유지하면 완치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코로나19 검사 과정을 감안하면 앞으로 사나흘 정도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93살 할머니가 13일간의 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곽세미)

 

🎁 희소식입니다!!!  

미국의   
'Mike Pence' 부통령은 워싱턴주에서 있었던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브리핑에서 한국을 돕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국민의   
40%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에 감염되기 전에 한국을 도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이미 개발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다음 주 정도에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늦어도   
4월 정도에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필요한 백신이 나올 것이며, 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를 위한 치료약도 개발되어, 현재 여러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FOX NEWS가 밝혔습니다.  

트럼프정부는  
미국의 여러제약회사 팀을 백악관에 직접 초청하여, 연방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백신 개발에가속화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상하원에서 트럼프대통령이 요청한 코로나바이러스 긴급추경예산 10조 통과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대통령은 긴급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예산에 사인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마이크펜스부통령도  미국 백신개발 연구팀의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해 하며 격려를 했습니다.  

미국정부는   
특별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 한국에 60명의 백신 의료연구진을 급파했으며,현재 미군기지 캠프험프리 내에서 코로나백신과 관련된추가연구와 임상실험을 진행중에 있다고 합니다.  

미국정부가   
한국의 어려움을 돕는 이유는, 한국을 돕는 것이 곧 미국을 보호하기 때문이며, 트럼프대통령은 한국에서 일어나고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한 지역사회로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로 고통받고있는 한국을 바라보는 미국의 시각은, 지금처럼 문재인정부 컨트럴타워에 맡겨 둔다면, 한국 전국민의 40% 이상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에 감염될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은 한국을 위해 백신 완성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은   
미국의 전문가들과 미국기관들, 그리고 무엇보다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를 맡고 있는 마이크펜스 부통령과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미국의 의료전문가들을 한국에 우선적으로 파견한 트럼프 대통령의 배려를 대한민국 국민은 절대로 잊어선 안 될 것입니다.  

미국에서   
개발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투입되고 6개월의 시험기간을 걸친 후, 어느 정도 후유증의 경과를 지켜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백신을  
투입한 후에 항체형성과 시험 치료과정이 길게는 1년 혹은 18개월 정도 걸릴수도 있겠지만, 미국정부가 한국을먼저 생각하고, 현재는 한국에 있는 미군들에게 실험하고 있으며, 이 모든 실험과정을 통한 긍정적 결과들을 한국정부와 공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을   
중국산 우한 폐렴 코로나바이러스 전쟁으로 부터 지켜내기 위하여, 필요하다면 전문의료진을 더 파견하고, 추가적인 병력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역시   
미국은 대한민국의 진실한 동맹국입니다!!!  

중국산   
우한 폐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하여 고통받고있는 수 많은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의 은혜를베풀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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