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주의 단심가 원문
보물 제1110호로 지정된 포은 정몽주선생 영정
정몽주의 단심가(丹心歌)
此身死了死了(차신사료사료)
이 몸이 죽고 죽어,
一百番更死了(일백번갱사료)
일백 번 고쳐죽어,
白骨爲塵土 (백골위진토)
백골이 진토 되어,
魂魄有也無 (혼백유야무)
넋이라도 있고 없고,
向主一片丹心(향주일편단심)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寧有改理與之(영유개리여지)
가실 줄이 있으랴.
태종 이방원의 하여가(何如歌)
如此亦如何
여차역여하
이런들 또 어떠하며,
如彼亦如何
여피역여하
저런들 또 어떠하리.
城隍堂後苑
성황당후원
성황당의 뒷담이
頹亦何如
퇴비역하여
무너진들 또 어떠하리.
吾輩若此爲
오배약차위
우리들도 이 같이 하여
不死亦何如
불사역하여
죽지 않은들 어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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