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어
파생어란 일반적으로 그 어간의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파생 접사인 단
어를 말한다. 여기서 직접 구성 요소란 둘 이상의 형태소로 이루어진 구성체를
일차적으로 나누었을 때 나뉘어 나온 각각의 요소를 지칭한다. 예컨대 ‘손가
락질’은 일차적으로 ‘손가락’과 ‘-질’로 나뉘는바, ‘손가락’과 ‘-질’이 ‘손가락질’
이라는 구성체의 직접 구성 요소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손가락질’의 직접 구성
요소 중의 하나인 ‘-질’이 파생접사이므로 ‘손가락질’은 파생어가 되는 것이다.
대개의 경우는 어떤 구성체(혹은 단어)가 파생어인가 아닌가를 판별하기
는 그리 어렵지 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쉽게 판별할 수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합성어인가 파생어인가를 판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
다. ‘해돋이’의 경우, 이것이 일차적으로 ‘해돋- + -이’로 분석되어야 한다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해 + 돋이’로 분석되어야 한다는 견해도 있는바, 전자와
같은 태도를 취하면 ‘해돋이’는 파생어가 될 것이고, 후자와 같은 태도를 취하
면 합성어가 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해돋이’와 같은 단어를 파생어로 보려는
쪽이 우세한 편이나 파생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운 면이 없지 않다.
'정답다'와 '학생답다'에서 '-답다'는 차이는 없습니다. '정답다'와
'학생답다'에서 '-답다'는'성질이나 특성이 있음'의 뜻을 더하고 형용사를
만드는 접미사입니다. 일부 명사 뒤에 붙어 '꽃답다', '남자답다', '사람답다',
'참답다', '선생님답다' 등으로 사용합니다.
~답다.
~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의 특징이 보인다.
정답다 정이 있는 것 처럼 보인다.
학생답다 학생의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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