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픔을 줍니다
사랑한다는 일은 아픔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사랑하는 일 때문에 정말로 아픔을 겪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랑이 아픔 없는 사랑으로 변질되어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게 되고, 듣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은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요 사랑을 배우지 못해서입니다. 사랑도 그러기에 배우고 훈련해야 하는데 그 가운데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의 아픔을 배워야만 합니다. 사랑은 아픔과 슬픔을 가져오기는 하지만 사랑 없는 삶은 어떻게 될까요? 루이스는 그의 저서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어쨌든 사랑한다는 것은 상처받기 쉽습니다. 어떤 것이든지 사랑해 보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마음은 슬픔에 짓눌리고 상처를 입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정말로 마음을 상처 없이 보존하기 원한다면 아무도 사랑하지 말아야 하며, 심지어 동물도 사랑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을 취미와 작은 사치품으로 잘 감싸십시오. 휩쓸려 들어가지 마십시오. 당신의 이기적인 상자나 관 속에 안전하게 넣고 잠그십시오. 천국을 빼고는 사랑의 모든 위험으로부터 완전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지옥입니다."고 했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때때로 아픔을 가져옵니다. 사랑은 심지어 우리에게 목숨까지도 내어주신 주님에게도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신의 목숨을 버리시면서 까지도 사랑을 지키셨습니다. 그리고서 주님은 우리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네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5장 12절)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혼을 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사랑의 아픔에 잘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춘기 자녀를 두고 있는 아버지 어머니가 자녀를 양육하는데 큰 어려움이 되고 있습니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면서 아픔도 없고, 슬픔도 없는 사랑이 왜곡된 시대에서 살고 있는 그들에게 부모마저 모범을 보이지 못하는 사랑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라도 당신의 사랑을 끈기 있게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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