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통행은 싫어요] 
 
세상 일이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많습니다.
살면 살수록 녹록치 않고, 어렵습니다.
잘하려고 할수록 꼬이기도 하고,
진심으로 대해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사람도 많고요. 
 
많은 관계들이 자기 편한 대로만 생각하는
'알방통행' 일 때, 참 답답합니다.
서로 영혼 없는 대답만 주고받고,
자기 할 말만 하고
상대방의 감정 따윈 차갑게 외면할 때
말이예요. 
 
힘든 와중에
나를 믿어주는 단 한사람,
나의 손을 잡아주는 친구,
어깨를 토닥이는 응원의 손길이
느껴질 때면
'그래도 잘 살고 싶다' 는 희망이 생기지요. 
 
내가 말하고 누군가 들어주고
누군가 말했는데 내 마음이 움직이고! 
 
사람 관계에서는,
언제나 쌍방통행이 진리입니다. 
 
(-배성아 '오늘, 웃는 사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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