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세기부터 영국에서
전해져 내려온 한 민요가 있습니다. 
 
'못 하나가 없어서
(For the Want of a Nail)’라는 제목의 민요입니다. 
 
못 하나가 없어서 말 편자가 망가졌다네.
말 편자가 망가져서 말이 다쳤다네. 
 
말이 다쳐서 기사가 부상 당했다네.
기사가 부상 당해 전쟁에서 졌다네. 
 
전쟁에 져서 나라가 망했다네.
단지 못 하나가 없어서 나라가 망했다네. 
 
작은 일 하나하나를 챙기면
소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은 일을
무관심하게 버려두는 것을
대범(大汎)하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이는
대범이 아니라 불성실입니다. 
 
프랑스의 작가 앙드레 지드가
다음 같이 말했습니다. 
 
"겉보기에 매우
작아 보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라.  
 
그 작은 일을 마치는 순간
우리는 그만큼 강해진다.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더 큰 일은 자연히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매사 버릴 게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때 꿈은 뒤따라 이루어진다.” 
 
ᆞ좋은 글에서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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