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어느새 깊어만 갑니다.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바삭 바삭 소리를 내는 이파리의 아픔을 진지하게 들어 보셨나요?
오늘 저는 일을 만들어서 참 많이 했습니다.
어두운 밤에 수성구 들안길에 다마스를 몰고 가서 본인이 좋아 하는 소나무 두 거루와 대형 율마를 억지로
데리고 왔습니다.
물을 주고 스다듬고 바라 보는 그 자체로 행복합니다.

님이여!
이 좋은 가을 날에 후회없는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부디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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