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뒤에 숨어서 피는 상사화를 보았습니다.
가련하게도 느껴집니다.
아주 오래전 경산역앞  벤치에 앉아있던  어떤 그림이
어제처럼 연상됩니다.
할 말을 잊고 그저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한결 시원한 수요일입니다.

님이여!
무덥던 여름을 살아온 날들을생각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원한 가을날의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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