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포기 란에서 피어나는 꽃은 참으로 아름답다.
저는 어제 농약분무기를 둘러메고 지하철을 타고 북성로에 가서 완벽하게 수리하고 돌아왔다.
어지간 하면  통째로 바꾸겠지만도 난 끝까지 수리하여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렇게도 정이 들었기 때문이리라.
기분이 참 좋았다.
돌아오는 길에 마을 터줏대감 친구 분과 술 한 잔을 나누었다.
이렇게 또 기분 좋은 하루가 속절없이 흘러 갔노라.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은 방재의 날이군요.

님이여!
아무쪼록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건강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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