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했다.
아침에  전지가위 낫 야전삽 그리고 톱을 챙겨서 나대지에 왔다.우선 비가 내리니 고추모종을 심고
집에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전지가위를 잡고
계속해서 작업을 해 나갔다.
어둑어둑하여 시계를 보니 오후 19:00시가 아닌가?
중식도 잊은채 헐떡거리며 작업을 해 나갔다.
스스로 생각해도 오늘 일은 무리하게 많이 했다.
조경 소나무가 직경 20R 이상 자랐다.
톱으로 잘랐다.
등하불명이라는 옛말이 틀림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 했다.
깨끗이 정리하고 나니, 힘들었지만 일한 보람을 느낀다.

님이여!
오늘도 날씨는 흐림 입니다.
하지만 마음은 더 맑고 밝게 살아 갑시다.
즐겁고 행복한 과학의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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