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강가에
메타세콰이어 한  그루 우두커니 서 있다.
밤부터  시베리아 한파가 밀려  온다는데,
고운 색갈로  말없이  버티고  있구나.
추우면. 추운대로 더우면 더운대로
네 마음도 곱기만 하네.
                    ( 23, 11월 금호강을 산책하며)

한파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오늘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