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인 어제는 날씨가 제법 쌀쌀했습니다.
13시경 인터불고호텔 측면 고모령 고개를 넘어 산너머그집에 들렀다가 양봉을 혼자서 유심히 보고
사잇길 금호정사로 넘어오니,
수성파크골프장이 등장하고 이어서  우방강촌마을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골프장옆에 심어놓은 국화가 만개하여 향기가 진동하니, 벌들이 수없이 모여 들었습니다.
코끝이 진한 향기에 취하고 말았습니다.
아! 가을의 향기가 너무 좋아요.
몇일 후 절친을 데리고 항께 이 곳을 걷고 싶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말입니다.
님께서도 가을이 다가기전에  가읋향기를 만끽하시기를 정중히 권해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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