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너무 멀고 밤이 밀려올 때
모든 일이 다 어긋나고 친구조차 없을때
그때는 기억하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웃음은 사라지고 마음이 아플 때
날개를 펼쳐도 날아오를 수 없을때
그때는 기억하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일을 끝내기도 전에 시간이 끝나버릴 때
사소한 일들이 앞길을 막아 아무것도 하지 못할 때
그때는 기억하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멀리 떠나고 홀로 남겨졌을 때,
해야 할 말조차 떠오르지 않을때
혼자 있다는 것이 마냥 두려울 때
그때는 기억하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로저 핀지스- 

'자유주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에 새겨두면 좋은 글’  (0) 2022.05.31
[복을 부르는 12가지 방법]  (0) 2022.05.30
[오르막 내리막]  (0) 2022.05.22
[삶과 인생]  (0) 2022.05.20
[시들지만 말아라]  (0) 2022.05.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