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중하신 분을 만나고자 오후에 청도에 갔습니다.
무례하게 전화를 드리고 금촌리 감나무 농장으로 찾아 뵈었는데 반갑게 맞아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차담을 끝내고 농장으로 가니 잡초가 무성하여
마스크 벗어 던지고 바로 일을 했어요.
잡초도 제거하고 농약도 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22:00시가 되었네요.
힘들어도 전 행복합니다. 피어나는 꽃도 보고 송운도 마시고 참 좋아요.
쉬임없이 일하고 먹는 막걸리 한 잔이 꿀맛입니다.
님께서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