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저마다 업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을 따로 해야 되고
행동도 같이할 수 없습니다.
인연에 따라 모였다가
그 인연이 다하면 흩어지기 마련입니다.
물론 인연의 주재자는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입니다.
늘 함께 있고 싶은 희망사항이 지속되려면,
서로를 들여다보려고만 하는 시선을
같은 방향으로 돌려야 할것입니다.
서로 얽어매기보다는 혼자 있게 할 일입니다.
현악기의 줄들이 한 곡조에 울리면서도
그 줄은 따로 이듯이,
그런 떨어짐이 있어야 합니다.
-법정 스님-
'자유주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혜롭게 사는 것 (0) | 2021.03.29 |
---|---|
[행동을 올바르게 하는 방법] (0) | 2021.03.28 |
공덕은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어 (0) | 2021.03.24 |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0) | 2021.03.24 |
싫어하는 사람 넣어 다니면 (0) | 2021.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