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내의 한 마디 말은 돈 일천 냥보다 무겁다
○ 男(사내 남) 兒(아이 아) 一(한 일) 言(말씀 언) 重(무거울 중) 千(일천 천) 金(쇠 금) 
 
사내의 한 마디 말은 돈 일천 냥보다 무겁다는 뜻으로 입밖으로 꺼낸 말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즉, 말을 함부로 내뱉는 것을 경계하라는 말이다. 
 
일언천금(一言千金)이라고 하여 말의 무게는 많은 돈보다 무겁다고 한다. 그만큼 자기 말에 책임을 가지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말만 하라는 말이다. 남아일언중천금 역시 말을 쉽게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성어이다. 같은 말로 《논어(論語)》에서 유래하는 '말은 한 번 뱉으면 네 필 말로도 따라갈 수 없다'는 뜻의 일언기출 사마난추(一言既出,駟馬難追) 또는 사불급설(駟不及舌), '무거운 솥보다 무겁다'는 뜻의 일언구정(一言九鼎)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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