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인사

가을 햇살을 온전히 받은 화초가  에너지를 방출시키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하루 종일 화분을 정리하며 시간을 소요하며
보냈습니다.
흙도 갈아주고 영양소도 보충해 주었습니다.
힐링이 되네요.

구섞에서 싱싱하게 자란 사랑초가 풍성하게 자랐습니다. 이렇게 큰 이파리는 처음입니다.
물을 흥건히 주니  급하게 분홍색 꽃을 보여주는 사랑스런 사랑초!!!

오렌지 자스민과 칼퀴초는 각각 보라색과 흰색의 꽃을 피우며 덤으로 향기를 발산해 줍니다.
내 마음도 한결 젊어지는 착각을 합니다.

님이여!
화창한 가을 날에 모든 시름을 일시에 내려 놓고 식물과 송사리를 벗하며 동심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아무쪼록 즐겁고 행복한 가을 이야기 만드세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