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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인사

효의정(손승호) 2024. 10. 6. 00:51

그냥 편안히 쉬고 싶었는데
선약이 있었기에 결코 약속을 어기고 싶지 읺았
습니다.
아픈 몸을 이끌고 약속장소에 정확하게 도착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근육통이 심각했지만 구차한 변명을 하기가  싫었습니다.
정녕 융통성이 없는 것인가?
동대구역에 내려서 더삽디어엘로우 아파트까지가 너무나도 멀기만 합니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고 돌아설 때 기분은 좋았습니다.

님이여!
가을은 참 아름답습니다. 이 좋은 가을 날에 즐겁고 행복한 일요일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