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화요일의 인사
효의정(손승호)
2024. 9. 3. 05:04

오늘은 음력으로 팔월 초하루 입니다.
세월이 이렇게도 빠릅니 다.
추석이 코앞에 이르렀습니다.
새벽에 잠에서 깨어 마당에 나갔더니 귀뚜라미 소리 요란하니 , 가을인가 봅니다.
온갖 풀벌레 소리가 아련한 추억들을 몰고 오네요.
어제도 바쁜 일상을 소화 했습니다.
영남네오빌, 고산도서관,현대맨션, 그리고 재향군인회 회의에 참석하여 저녁을 먹고 술 한 잔 마시고 귀가 했습니다.
못다한 일들은 바로 오늘로 미루고 잠을 청했지요.
나이가 들고 시간이 흐를 수록 일상이 오히려 바빠지니 뭔가 잘못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가오는 토요일은 이유 불문하고 만사를 일시 중지하고 경주 양동으로 안강 근계산으로 부모님 산소에 벌초를 갈 예정입니다.
님이여!
이 좋은 가을에 즐겁고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