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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인사
효의정(손승호)
2024. 7. 27. 02:27

물은 사람의 마음을 고요하게 만드는 기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유유히 흘러만 갑니다.
새벽에 잠에서 깨어 마당에 나가보니 이슬비가 내리고 있네요.
저는 오늘도 농원에 가서 묵묵히 잡초를 뽑으며 하루를 쫓을 생각입니다.
멀리서 온 손님을 응대할 시간도 없이 파란 풀을 상대 해야만 하는 운명입니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님이여!
비예보가 있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건강하시길 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