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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인사
효의정(손승호)
2023. 5. 16. 04:48

길을 가다가 문득 계절을 잊어버린 국화꽃을 보았다.
지긍때는오월 이거늘 작년에 피지옷한 아쉬움이 있었던가? 발걸음을 멈추고 한 참을 그 꽃을 바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