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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인사

효의정(손승호) 2021. 9. 15. 00:56

팔공산 어느 계곡에 물이 흘러갑니다.
그 물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이 물이 흘러흘러 넓은 바다에 이를지는 아무도 모른다.
구비구비 흐르다가  혼탁하게 변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순수하고 깨끗하게 유유히 흘러 강물에 이르고 큰 바다에까지 무사히 도착했으면 참 좋겠다.

님께서도
순수하고 유연하게 삶을 즐기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