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금요일의 인사

효의정(손승호) 2021. 8. 27. 05:49

팔공산 계곡물도 불어나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흘러 갑니다.
내일을 알수 없는 인생길에서 우리네 인생도
무엇엔가에 떠 밀려 저 물처럼 흘러 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풀벌레 소리도 점점 더 짙어만 가는 이 가을에
님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