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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인사
효의정(손승호)
2021. 7. 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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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팔공산 성전암입니다.
돌연히 오르고 싶은 마음이 발동하여 단숨에 다녀 왔습니다.
멀리는 현응대사가 수행하시고, 가까이는 성철스님께서 철조망을 치고 10년간 수행하신 곳입니다.
후면 위 바위가 결코 범상하지 않습니다.
님께서도 깨달음을 얻어 나날히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