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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인사

효의정(손승호) 2021. 5. 22. 02:40

어제는 부부의 날이면서 절기상으론 소만이네요.
세월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오늘도 옥상에 올라가 하염없이 피어나는 장미를 보며
마음을 따뜻하게 해 봅니다.
사철나무도 장미를 만나고자 조금씩 조금씩 하늘쪽으로 올라 갑니다.
하늘의 흰 구름도 세상을 떠돌다가 잠시 이곳에서 멈추어 쉬어 가나 봅니다.
붉은 꽃잎이 낙하하면 나는 그것을 모아모아 아끼는 단감나무와 소나무 뿌리에 뿌려 줍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네요.
님께서도 항금주말에 우리집 옥상의 장미처럼 끝없는 행복으로 피어나시길 소망합니다.
건강하세요~^^♡♡♡♡